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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월척은,

IP : 44f093ba974f700 날짜 : 조회 : 5052 본문+댓글추천 : 0

여러분에게 "월척"이란? 나이가 들어 갈수록 알게 되는 것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이가 같아야 친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비슷하여 대화가 잘 통하고 이해를 잘 해주는 사이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은 나이가 적든 많든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게 오래 전 “월척“은 친구입니다. 세상의 평지풍파에 시달린 마음이 편하게 위로받고 쉴 수 있는 곳, 내가 편히 여겨 기댈 수 있는 친구와, 역시 나를 편히 여겨 기대어 오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情이 좌, 우를 떠나고 종교를 벗어나 인생 끝에서 이어질 수만 있다면 그 삶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언제부터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으나, 나 스스로 발걸음을 멈추었던 곳, 아니 어쩌면 발걸음을 돌리게 했던 시간들을 스스로 반성하며 다시 깃들고 싶어지는 이곳, “월척”이란 제게 그런 공간이고 싶습니다. 너무 큰 욕심이고 바램일까요? 요 몇날을 지내오면서 월척인지 얼척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다시 로그인하는게 쉽지만은 않을거란 생각도 하게됩니다. 모두들 강령하시길 기도드립니다. _()_ - 물골 배상 -

1등! IP : 637b8907f44073e
고생하셨습니다
귓구녕 막힌 애들이 마음같이 되지 않죠?
좋은날 잡아서 물가에서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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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99620fda60b99e9
이렇게 좋은 글을 쓸수 있는 지성을 갖추고도
스스로의 알을 깨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랩소디님 제발 말좀 천박스럽게 하지마세요
귓구멍 막힌 애들이 뭡니까?
여기에 애들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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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09b6c897aea347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이런 게 있어야 또 다른 재미 아닐런지요. 그저 편하게 지켜보세요.
여러 커뮤니티 이용 하지만, 월척만큼 점잖한 곳도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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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72e88c4dd532f
옛날 어른들 말씀이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지요
아들 딸 여덟아홉에 그리 하셨으니..

월척엔 딸린 자식이 수 만이니 그럴 수밖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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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e2ed7e8c1c04e
저에게 월척은 휴게소입니다..하루 일하다 중간중간 들려서 머리식히는 휴게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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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166c87c70cb766
그냥 맘이 아프네요.
눈팅을 하시더라도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제고 뵙고 한잔 할수 있는날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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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9047bbaaa4d26
kah****1817님

그러려니 하세요..

선배님이라 부르며 애경사를 함께 나누던 이에게

어이,,, 푸른노을



노을 이자슥아,,,,

노을이 이자슥는 말귀를 못 알아쳐먹네
얼마나 쳐맞아야 정신 차릴래 ,,,,,,


지 부끄러운 줄도 모른채 연신 입으로 똥을 싸대고 있는 거에 비하면 귀엽자나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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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db73a55a636246
낚시첨입문해서 가입한월척 궁금한것도많고 선배조사님께 배움도받을겸 가입한 첫사이트.
즐거워야할 휴계소같은곳이 미꾸라지가 한마리가
설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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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d49b66db1c753
랩소디님 앵간히 하시죠...

보기에 참 ... 그러내요

참다참다 ... 글 한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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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fe6ee7d4b80f5c
월척초창기때는 댓글하나 달기가 힘들때가
많았네요.댓글쓰다지우고 쓰다지우고..남들다 내맘같지않은데 내뜻이 정답아닌데..내글이 상대에게 예의없는 글이 되는건 아닌가?하는 노파심이...시간이 지난 지금은....가끔 모른척하면서 지나가는 용기도 필요하더군요..50먹으니 패턴도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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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d819de5a6168c
이제는 그만하실때도 되셨습니다.
원글이 본인의 글이 아닌때에는 댓글로 다시면서 원글을 쓰신분의 심정도 헤아려 주시기를 바람니다.
이좋은밤에 Queen of Hearts 한번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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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226e50f913e3e
저에게 월척은 좋은분들 만나게해준 다방이다!

좋은것만 보면 좋은일이 생기죠.

봄이 오면 술한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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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c6f63791e534f0
그리운 선배님이 다녀 가셨네요.
경황이 없어 이제사 선배님 글을 정독했습니다.

뭐라 참 말씀 드리기가 참담합니다.
맛있는 선배님 글을 다시 이곳에서 봐야 하는데...

봄 날 막걸리 한 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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