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전기요금 누진제 때문에 사상 최초, 최고의 폭염에도 에어컨 마음대로 틀지도 못하고
고생들 많으셨죠?
이제 선선한거 보니 정말 가을인가 봅니다.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용가구의 전기요금 고지서가 지난주말부터 도착을 하였습니다.
전 우편으로 받아서 어제밤에 왔더군요.
곁지기가 갱년기라 여름내내 에어컨을 켤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은 켰을것 같습니다.
가전으로는 냉장고(김치냉장고포함) 3대, TV 1대, 에어컨 1대, 게임용 PC 2대, 선풍기 3대등 가동하였습니다.
하도 떠들어서 20만원 나오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걱정했던것 보다는 많이 나오지는 않았네요.
7월과 8월 요금할인 20%하니 8만원대입니다.
올해 더울거라고 공항공사에서 에어컨을 신형으로 한대 주더니만 많이 많이 절약 되었나 봅니다.
또 연말에 더운여름 고생했다고 전기요금 15만원 주니, 저렴하게 여름 난것 같습니다...
대신 뱡기 소리는 더럽게 시끄럽습니다....ㅠ.ㅠ

많이 나오지 안았네요?
에어컨은 효율등급이 1등급이면 정말 요금 적게 나옵니다.
다자녀 해택 15,000원 정도 받았습니다.
전기제품은 전기효율이 높은 국산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전 9월분에서는 더 줄어들거라 폭탄은 피한것 같습니다.
사무실도 3만원대에서 처리 되었으니 비교적 양호한것 같습니다...ㅎ
전년동월대비
지역평균
그래프로 보기쉽게 나옵니다.
쓴 만큼 부과되는 것입니다.
검침원의 실수 또는 기계의 오작동으로
진짜 폭탄이 될 수 있으니 매월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8월16~9월15일ㅡ
요기간이 제일많이 썻을듯한데요ㅡ
현재 밥도 장작으로합니다
아침에 눈뜨면 켰으니까요.
언론에서 하도 떠들어서 한 30나올줄 알고 걱정 많이 했는데 12만원 나왔습니다.
실제로 38도~ 39도로 낮기온이 오를때는 실내온도가 설정온도로 안 떨어져서 걱정이 더 컸는데
오히려 작년은 출산가정 30% 전기료 할인 받아서 14만원 나왔거든요.
기레기들 서울이 대구만큼 더웠으면 이민가야된다고 난리나겠죠. 문제는 언론입니다.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8월 15일부터는 조금 덜 쓰지 않을까요.
대피고 숙면님.
밥을 장작으로 하신다고요???
장작 드신다는줄~~~~~~~ㅎ
지우아빠님.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나라 언론들은 반성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근거도 없이 몰아가는덴 최고죠..
겨울에 추워서 종일 보일러 틀고는 20만원 고지서 당연히 받아들이면서
폭염에 에어컨 종일 틀고 왜 전기료 20만원 고지서는 당연하게 못 받아들이냐고
평균보다 4~5만원 더 나왔어요. 너무 더워서 에어콘은 틀되 다른 전기는 아끼자며 아내한테 잔소리한게 너무 미안하네요 ㅋㅋ
아이들 방학이라 계속 틀었는데 생각보단 적게 나왔네요.
물론 선풍기도 함께요
이번달은 전월대비 2만원정도 더 나왔고, 전년 동월 대비 6300원 더 나왔네요. ^^
어서 빨리 산업용과 가정용의 전기세 형평성이 실현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