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남도땅으로 내려온지 5년차입니다.
나의 낚시장비 중 가장 의미있는 情家!!!
5년전 이 촌동네 수로에서 하룻밤 낚시에 뭔가(?)에 홀려... 이내 서울에 터닦은 사업을 접고 내려와
허름한 농가에서 지내다 보이....5년이 덧없이 흐릅니다.
이제 이 조용한 촌동네에도 무섭게 개발바람이 붑니다.
수초가 가득했던 마당 앞 수로도 블록 세멘트 둑에....하루죙일 포크렝인과 트럭이 소음과 먼지를 날립니다.
요즘들어 방문하는 손님들이 뜸했었는데...먼곳에서 반가운 지인들께서 찾아주십니다.
모처럼 녹슨 드럼통에 장작불이 지펴지고....
손님이 요리사가 됩니다.^^
남도의 맛을 나눕니다. 지인들과 맛깔스런 정담도 좋은 궁합을 이룹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운 하룻밤을 지내고 지인들은 낚시하러 떠납니다.
다시 텅빈 정가에서 겨우네 찌든 보트들을 꺼내 묵은 때를 닦습니다.
메인 장박보트와 짬낚보트 새끼보트까지 세대나 되더군요.(좌우지간 이 동네 붕어들은 불쌍혀...어부가 5년씩이나 버티닌께.ㅋ)
지난주말은 정기 감찰반(?)이 떳습니다.
무서분 호랭이 마눌님이 내려오실라 치면 미리 2박3일을 주거라 청소를 깨끗히합니다.
그래도 내려오시믄 사는게 우째 더럽다꼬 잔소리...잔소리가 끈이질 안습니다.ㅠ
울 마눌님이 이곳에서 좋아하는게 두가지 있는데요. 아늑한 서해바다와 석양이랍니다.
그날도 동갑나기 마눌님 모시고 열나게 구경 시켜주고...봉사하고...맛난거 사주고...올려보냅니다.
이곳에 내려 올 때 마눌님께 모든 재산 양도하고도 무슨 큰죄를 진 죄인 처럼 찍소리도 못하고 주거 지냅니다.ㅠ
그런만큼 이 정가생활이 좋을까요???? (네...이 자유가 나는 너무 좋습니닷~^^)
암튼 정가생활은 바쁩니다요~~~~





돌날아올라 텨==333333333
※ 주다ㅇㅆ선배님이 젤막내였다는 전설이ㅋㅋ
미인이세요
오늘만 제 이상형입니다^^
사진상에 한분은 천궁이
아는 선배님 이네요
이렇게뵈니 반갑습니다
정가앞 제가 원하던 뽀인트
한평 밀어버렸군요
아깝;;;;;;;;;;
저두한명있는데 버겁다는ㅡ..ㅡ!!
떨어져 사는게...
부럽습니다.
개발이 너무 아쉽지만...
뭐니뭐니해도 훈훈한 정과 웃음이
제 마음까지 따쓰해짐미더........^====^
부럽기만 합니다~~^
마음씨도 좋아 보이시고..
생활력도 엄청 강하신 것 같은데--
남자 복이 좀---
청정선배님! 산골선배님! 비늘선배님! 막둥이 야싸선배님!
ㅎㅎ 네 분 연세의 합산만큼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 방원을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강남에 땅!!!
삼만오천평 엽전 열닷냥에 사놓고 싶습니다만.....-.,-;;
그자리가 일자로 공사가 되었네요 ^^
ㅋㅋㅋ
보트가 3개씩이나...
저도 초작업할때 1대있으면 진짜 좋겠다 싶어서 알아보니 가격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ㅠᆞㅠ
마냥 부럽습니다^^;
멋진곳에 사는게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일일히 답글로 올려야 하는디...낚수대 줄갈이 중이라 못하고 감사인사만 올립니닷.
거...머리 크신 분 빼고...ㅜㅜ
하얀비늘님 나오시면 시청률 대박날텐데요~
출연료 50만원도 준답니다~^^
막내이신 선배님은
4박5일 동안 붕어 못잡으시구
애궂은 쩜파리만 ~~~ㅎㅎㅎ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길 빕니다~~^♥^*
저 이마 때문에 비늘님이 자유를 누리고 사는거에요
죽을때 까지 충성 하세요
가정식 백반에 영광굴비. 회에 낙지까지
덕분에 푸근하게 먹고 쉬고 왔네요^^
문전성시를 이루시나봅니다
사진만봐도 정겨운 모습이네요
이게 다 사모님 덕분 아닐까요 ^^
손님 치루신다고요.
저도 함 가고 싶네요
관심 감사드리고요.
그래도 월척이 있어 정가생활에 활력이 되네요.^^
이쁜 형수님도 보이고......ㅎㅎ
행복을 나눠주는 정가로 계속 지켜가시길 희망해봅니다
건강하세요..^^
일정이 잡혀있어 그저 마음만 보냈는데....
저 없으면 이거 무효 아닌가요?
간만에 야싸님도 보이시고.....
쩝 ~!
그나저나 사모님의 마음이 후덕하신가 봅니다.
화사하신 모습에서 웬지`~~ㅠㅠ
남도의 훈훈한정을 살림망가득담아왔습니다,
반겨주신모든분들께
이란을 빌려서 다시한번 감사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