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정말 낚시 좋아하시는 조사분?

IP : b756b9e789a2de4 날짜 : 조회 : 9708 본문+댓글추천 : 17

보신적 계신지요?

저번주 영천에서 16단 펴는분 봤는디 갑자기 그분이 생각나서 몇자 올립니다

몇해전 오름수위 볼려고 대구에서 남지 까지 배식이탕  갔습니다

독탕에 새물 유입구 누가봐도 나올자리 앉았는디 한조사분 한발 늦었네요 하면서  오시디만 실례지만 옆에 펴도 되야 하길래 저수지가 제것도 아닌디 그러세요 하니까 우경금장 10단 3개 30단 중에 27대 그것도 40대이상 펴는걸 봤어요 올 옥내림 저땜에 미안해서 27대만ㅋ

펴는디 2시간 땀 뭐같이 흘리고 창녕 목욕탕가서 샤워쫌하고 온다고 자리쫌 봐달라고 그러라고 했죠

근디 2시간후 오시길래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하니까 돼지국밥 먹고 왔다길래 혼술 혼밥 하고나서 오니까 사람이 없슈 차에서 에어컨 틀고 휴식중

담날 아침까지 6시쯤 기상해서 대를 접어요

벌써요 하니까 해뜨면 이자리 눈뽕이 심해서 대접고 원줄 찌 수건으로 다 닦는디 2시간 8시반쯤 인사 하고 헤어짐

둘다 꾀과광


3등! IP : 45afec5d97d32e4
낚시 장르중..
펴고 접기가 있어요..
닦고 광내기도 있고요..
수집도 나름..한 장르죠.
..얼마나 재밋게요...?!
저는..주로..묵히기..ㅜㅜ
..
아..낚시가고 싶어요..
추천 3

IP : 638fe59aa733def
그냥 물가에 나와 있는걸 즐기시는 분인가 보네요~
제 조우도 끈질기게 낚시가자고 하면서 12시만 되면 취침, 6시에 일어나서 아침장 본다고 잠깐하다가 철수하자고 안달임,ㅋㅋ
추천 1

IP : 12176f9fe9401de
27대면 입질이와도 딴 낚시대 챔질 할거같은데요?
낚시취미중 장비세팅 장르가 있긴합니다.
풀세팅후 뿌듯하게 사진몇방찍고, 대충 낚시하다가 숙면을 취하죠
추천 0

IP : abc25d5efb84608
욕심이 과하면 해가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27대....진짜 과하긴합니다...ㅡㅡ;;;
추천 0

IP : 0e16a1ce2d87479
챔질 후 랜딩이나 제어를 제대로 할 수 있을려나 그만큼 낚시대와 낚시대 사이가 좁을텐데....
나와 달이 틀별한 기술이 있을려나?
함 만나서 얘기나 해봤으면 좋겠네요. ^^
추천 0

IP : fa1ae2ff7b9008e
운동하러 가신거라 생각되네요..
가기 싫은 \헬스장보다 가고 싶은 자연의 낚시터에서 하루 두 시간씩 땀흘렸으면 운동효과 제대로 아닐까요?ㅋㅋ

전 한시간 준비하고 30분 앉았다 나오는 것은 자주 해봤습니다...
추천 0

IP : 8739e008a17dc37
가는 설레임 펴는 즐거움 다펴고 나면 쉬는 맛 혹 자동빵 있으면 얼굴보곤 푹 자고나선 얼른 접고 일상으로
그 분만의 낚시인가 봅니다
추천 0

IP : c83997d41d2cccd
얼음낚시를 37대 폐신분은 봤네요 구멍은 얼음끌로 낚시대는 마대자루에 나이도 있으신분이 체력이 대단합니다
추천 0

IP : f005234bab57511
한참 전에 후배랑 임진강 직벽 포인트
레펠타고 오르내리며 낚시한 적 있네요.

지금은 최대한 차에서 가까운 포인트로. ㅎ
추천 1

IP : d81c0f2d1ae4c79
꼭 여러대 펴야 직성이 풀리는조사님들 있으시죠 그또한 펼치고보면 뿌듯해 하지요.ㅎㅎㅎ
추천 0

IP : af404ff80fe1641
청도 풍O지에서 낚싯대 40대 펴놓고
한 달 장박하시는 분도 만난 적 있습니다
고기 잡아 살림망에 가득 채우면 지인 불러서
가져가게 하더군요
추천 0

IP : 09e4b526a88ae99
저는 짐빵 싫고 간편하게 하는게 좋아져서
점점 줄이다보니 4~5대 펴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펴고 접는 시간도 줄어 딱 좋던데...

27대 후덜덜 하내요 ㅎㅎ
특히 짐빵...
추천 0

IP : e768cbee0f62bb7
낚시의 목적이 펼쳐진대 바라보기 인것 같습니다
손맛은 무관심이며 오로지 자랑을 위함이 목적엔 사람.
추천 0

IP : ae88a9e325864bf
27대..도 많은데 40대 피면..어느세월에 피고,접을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ㅎㅎ

낚시대 일광욕 시키러 오신건 아닌가요?ㅎㅎ
추천 0

IP : 3322b4b39dd4b0d
시야각이라고 하나요.
텐트에서 8~10대가 그나마 가장 잘 보이죠.
10대가 넘어가면 챔질 타이밍을 놓치는 실수의 비율이 증가하게 되고 집중력 또한 그만큼 떨어지게 되고요.

낚시의 패턴이 대물, 한마리의 집착으로 유행바람이 변하니 장대및 다대편성 그리고 뽀대의 완성으로 귀결되다 보니 장비의 전시장이 되었습니다.
10대는 소박할 정도 기본 12~16대까지 받침틀도 변하고 있고요.

많이 깐다고 고기가 다 물어주고 낚시 잘하는 것도 아닐텐데 저수지마다 붕어가 씨가 마른 것도 원인이겠죠.
20년 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빈손철수는 별로 없었을 겁니다.
요즘은 무쟈게 좋은 장비와 세팅으로도 붕어 얼굴보기는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저수지에 100명이 앉아도 고기 나오는 자리는 한두자리 정해져 있는 것처럼 낚시대 많이 깐다고 고기 많이 잡고 낚시 잘하는 것은 아닌 이치인 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03fafd6c75f3095
아니 저런!!!!!!저런.
꽈과광~~~~~
융단 폭격 했는데~~~~~
헐~~~~
오메에~~~
여기가 아닝개벼라~~~~~

지는 기냥 유료터루 갑니당~~~~
추천 0

IP : 1151d0d74002131
저랑 비슷한 분..ㅎ
근디 그만큼 많이는 안폅니다..ㅎ
많이 펴야 20대 미만...15단 받침틀에 짧은대 이곳저곳
2단 거치 ..ㅎ
즐겁고 기대감에 힘든줄 모르고 점빵피고 밤12시쯤
한숨자고 이른 아침장 좀 보고 철수...ㅎ
주말꾼이라 밤을 꼴딱새면 골병 들더라구요.^^
조과에 연연하진 않지만 출조하는 설레임 자체가 힐링이고 대 다피고 담배 한개피 캔맥주 한깡통 이맛이 보약 같아서 노숙을 합니다.^^
저를 이해 못하시는분도 주변에 많아요.ㅎ
낚시는 자기만족이쥬^^
단 도덕은 배웠으니 잘 지킵니다.^^
추천 1

IP : 700a751450be31b
욕심같아 보이인다는 답만 있는거 같아서....
저자신도 예전에 받침틀을 10단 사용할때 빈곳없이 꽉 채우고 싶었고 지금 14단에 확장형포함 16단에 빈곳없이 꽉 채우고 싶어하고 마음입니다
긴대와 짧은대로 지그재그 편성하면 윗분처럼 못할것도 없어 보이긴 하네요
만약 저라도 제자신이 보유한 받침틀의 대수 한계만큼 채우려 할듯요!
추천 0

IP : c1a66c28b8d40ef
붕어 낚시터에 잉어 릴 ,방울 40대 펴고 낚시하다가 동네 주민이 낚시 왔다가 너무 많으니 좀 접어 달라고 하니까
불응하다가 동네 주민 몰려와서 싸움 그래도 불응 동네 주민들 상류 가서 나무 가지 베어서 떠내려 보내니 잉어 낚시꾼 완전 줄 엉키고 작살난 모습을 예전 봤습니다
너무 많 펴는 것은 낚시군의 도리가 아닙니다
추천 0

IP : eff465b9cc94554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그정도 피려면 앞치기 한뼘 이내에 던져야 하니 고수신데...
저는 9대도 힘들더라구요.ㅠㅠ
추천 0

IP : 160b01c30e30ba1
대단하신 분이네요
이해합니다.

저 또한 하루에 3번은 낚시대 바꾸는 재미도 있습니다.
한마리 잡아놓고 다른 낚시대로 도전하는거죠

그 과정이 취미인 샘이죠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