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 연속 출조에 붕어얼굴 구경못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현풍IC에서 15분거리에 있는 블루길의 입질만 잘견디면
대물을 만날수 있다는 창녕쪽 모 저수지로 달려갔습니다...
지인께서 앉으라는 곳에 가니 그림하나는 죽이고..
예상밖으로 블루길의 입질은 초저녁에 3번정도밖에 없었고
7시경,9시경,11시경에 두시간마다 찾아오는 월척입질...
그후 말뚝...
그리곤 새벽 4시경에 찾아온 두번의 입질...
몇년만에 손맛,찌맛 다 봤습니다..
물론 예쁜 붕어얼굴도 실컷 봤지요^^
마눌이가 3시쯤에 오는데 조금전에 와서
두시간에 걸쳐 화장실이며 집안 대청소 다해놓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낚시를 한번만 더 보내달라꼬..ㅎㅎ
근데 99.9프로 희망이 없습니다..T.T
오늘 내일 출조하시는 월님들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찌맛,손맛 맘껏 보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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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한테 잘보이세요~ㅋㅋㅋ
그러면...다녀와!!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더 노력하셔서
또 한번의 찐한 손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밤새우시고 집청소까정 해주셧는데 안보내주실라구요..ㅎㅎ
낚시 안가면 술마시고 스트레스속에 사는모습 보이면 에~효 웬수야..낚시가서 맑은 공기나 마시라데요..!~
멍석깔아주면 출조가 재미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행복한 가정과 멋진 출조 많이 하시길~~!^^
마눌님 눈치보며 낚시댕기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려.
청소까정 해주시면 당당하게 낚시가십쇼.
그게 남자의 자격(?) 아닐는지요.
뒷책임은 내도 모릅니데이~!! ㅋㅋ
청소반장 청소 검사 안하던가요 ㅎㅎ
이제 추버지면 끝인데 지금 달리셔야 후회 안남죠
월척 얼굴 금년에 한번더 봐야하는데.........내년을 기약해야 할지.......
남자의 자격.. 낚시꾼의 자격..
군기 바짝 들어 2시간 전 귀가.. 방바닥 낮은 포복으로..쓰~~~윽
총각님들이 마냥 부럽기 따름입니다
축하만땅 드립니다
아직 젊잖나요 마님윤허는 몸으로 밀어부치세용 ^^
드디어 그님들을 만나시고.....
필살기 없습니까?
한번더 기회를 주실겁니다.
희망을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ㅋ^^
꼭 1%의 희망이 이뤄지시길..^^
제 대신 대박 손맛 보라고 다른 월님 보내놨더니
계속 전화와서 바람만 불고 말뚝이라고 투덜거립니다..
주말에 출조하시는 월님들도
모두 대박하세요...
저도 낚시갔다와서 아무리 힘들어도 눈에 온힘을 다주고 버팁니다.
청소도 하고 아이들하고 놀아도 주고요...ㅎㅎ
그래야 담에 낚시가기가 좀 수월합니다.
올해 마지막 낚시에 찌맛,손맛 다 보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3주 연속 비 쫄딱 맞으며 꽝치고...감기 걸리고...
지난주는 마눌님께 코꿰여 비 맞으며 꿀밤 주우러 가고.ㅠㅠㅠㅠ
11월 2째주 멀리 전라도권으로 올해 마지막 낚시 갈려고 지금부터 마눌님 세뇌중입니다.
밥 묵을때마다 월척이 무더기로 올라온다느니...
아는 지인 지난주 가서 월척을 손에 물집 잡히도록 걸었다느니.ㅋㅋㅋ
한 3박 빡시게 쪼고 올라고 합니다.
한번더 월 하심을 축하드리고~
하여간에 우짜든동 사모님 잘 꼬드겨서 다음 출조도 무탈하게 할수 있기를~~~
찌맛과 손맛 축하드립니다...
어제 올해 마지막 출조를 했으나
조과는 역시나...ㅠ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
정말 진한 손맛 보셧네여
4짜 5짜도 하시길.....
대구리 계속 하이소~
그나저나 개체수가... 전에 알던 상식이 잘 안통하데요. 왜 일질이 없으까...
99.9% 보내줄건데요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