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주말은 잘 보내셨습니까..
토요일 정출이 있어 영천 신녕에 속해 있는 저수지에 도착....
동네 어르신이 짬낚시용 좌대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거기서 허락을 받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아들내미와 같이밤낚시 돌입.....좌대 평평한곳에....아들내미 침낭으로 꽁꽁싸서 재웟는데.....새벽6시경 우르르 쾅....첨벙....ㅡㅡ
아들내미 자다가 굼벵이처럼 굴러서 좌대 옆 물속으로 떨어짐...ㅋㅋ...
나도 자다가 놀라서 허겁지겁 아들내미 구출을 하고......다행히 침낭이 뜨는 역활을 해주어 아들내미 옷하나 안젖었네요....
수심도 낮았구요....저만 신발 다젖고.....파라솔 폴대 부러지고....ㅎㅎ...
올해 마지막 아들내미와 밤낚시출조....좋은추억으로 간직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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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은 괜찮다니 다행입니다.
파라솔은 다시사면되지만요...
액땜이라생각하시고 좋은추억으로 남기셔요~^^
이번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다음부터 물에서는 안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천만 다행이십니다.
그래서
물가는 항상 안전이죠?
근디 물에서 잡은 것중에 제일 큰거 잡으셨네요.....
2미터 짜리 침낭,
만드셨네요
그이야기 할때마다 용감한 아빠를 생각할겁니다
좀 위험했지만 액땜 했다 생각하십시요
큰일날번했네요~
아들과에 자주하는 동출은 아들에게는 자연에 인식과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됩니다.
그리고 아들이 크면 아련한 추억으로남습니다.
안전한 아들과에 동출을기원합니더~
다행입니다~
애들데리고 물가가면 정말 긴장해야 겠더라구요.
별일이 다 일어나니까..
마이 놀랬겠습니더...
귀한 아드님인데 클날뻔했네요.
사모님한테는 비밀로 하셔야 될낀데 아드님이
입좀 다물어주면 조을낀데요..
날시가 제법 추운데 감기나 않걸맀는지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다행입니다 무사하다니
항상 안출하세요
아드님이 많이 놀랬겠네요..
정말 엄마한테 말하면 미끼머쓰꼬님 다신 낚시 못 다니실거 같습니다..
맛있는걸로 입막음 하십시요~~
건강하십시요~~
그런일도 웃음으로 지나치시는 여유로움이 좋습니다...
다음 부터는 새끼줄로 묶어 놓으세요...단디!!!^^
무어라 형언할 수가 없습니다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이젠 추억의 한편입니다..비록 가슴쓸어내릴 순간이지만
몇년 지나면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아버지와의 좋은 추억거리가 되겠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안출 하세요 !
다행입니다
천만다행 이십니다.....
입막음 잘하시고
항상 안출하시길............
미꼬님요. 큰일날뻔 했습니다.
갈마곡지 잊지못할 저수지로 등록되겠군요.
천만다행입니다.
불법좌대는 타지 맙시다.
예전에 화성 발안근처 저수지에 밤낚을 들러갔는데 어두워졌는데 꾼이 들어오드라구요.
제옆에 약 20~30미터 지나 전방을 차리고 낚시모드....
아이는 조금 산만하드라구요. 시끄럽게 떼도쓰고 울기도 하고 장난도치도 돌멩이 줏어다 풍덩 풍덩 저수지에 던지고...
시끄럽게 하길래 차에 들러가서 잠을 자는데 새벽 두시쯤되었는데 요란한 싸이렌 소리에 깨었지요.
아이 애비가 낚시에 몰두하다가 아이가 없어진걸 알고 119에 신고.......
아이는 결국 다음날 새벽에 찾았지요....조심들 하세요....그래서 저는 낚시를 가도 가족이나 일행이 있으면
좌대를 타던지 아니면 평지쪽으로 앉아서 합니다. 고기야 못잡으면 다음에 조용히 혼자 오면 되니깐요...
암튼 조심하셔야 해요 특히....오래전 이야기인데 불현듯 그때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안전한 출조가 최고인데, 추억은 오래가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