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젖갈을 무척 좋아합니다.
요즘시기 입맛 없을때 꽁치젖갈 맨밥에 쓱쓱 비벼서 한그룻 뚝딱
젖갈에다. 고추가루. 마늘. 양파, 파. 청량고추, 팍팍 썰어 넣고 ~~~캬
부추를 깨끗이 씯어서 젖갈에다 무쳐내서~~~~~~~~~~
홀로 독 속에서 소금과 함께 고뇌의 시간을 이겨낸 식품이죠.
가끔 홀로 삭힐줄도 아셔야 합니다.
도저히 홀로 삭히지 못할 것만 토해 냅시다.
즐거운 자게방을 위해!
앞으로 댓글 신중하게 달렵니다. 너무 웃을려고만 애써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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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 하셨지요
옳은말씀입니다
정이 훈훈한 월터가 되야지요
저도 돌아보고 노력하겠읍니다
이제는 굳은땅이 되겠지요
행복 월터 회이팅~~~~
작년에6월에 지인이 청하에서 청어 3박스를 보내왔더군요
한박스는 동네에서 숯불구이잔치하고 한박스는 옆집주고
한박스는 젓갈 한단지 담구었는데 얼마전 단지개봉하니
으~냄새 머랄까 내장썩는냄새 결국 항아리채로 버렸나이다
젓갈하시니 생각이나서...
너무 신중 하시지 마시구요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쿠마도 젖갈 열라좋아합니다
기본적인 조개젖갈이 ( 청양고추 파 마늘 ) 가장 땡깁니다 ㅎㅎㅎ
무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붕춤님이 바뀌시면 제가 떠나는날이 되겠네요.
제발 하시던데로 하시길....
저는 댓글을 달때 항상 원글 내용을 잘 파악해 보고
가볍게 달아도 된다고 생각 하면 가볍게 달고 무거운 댓글을 달아야 겠다고 판단되면
좀 무거운 댓들도 답니다..
근데 문제점이 제가 판단을 정확하게 하지는 못할때가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근래에 들어 댓글과 원글 거의 안달고 지켜만 봤습니다..
시끄러운 자게판에 저까지 한몫 거들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에...
지켜만 보는것보단 좋은 게시판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하는것이 옳다고 판단되어
아침부터 많은 글을 쓰게 되네요...
좋은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이젠 댓글과 글을 안달고 방괸만 하는쪽으로다가 흘러가서 슬픕니다 각 게시판에
올라오는글들 읽는재미가 상당한데요
자꾸만 이런식으로 흘러가서 자게판에
글들이 사라지면 우리들 맘속에서 월척이란늠이 멀어지는게 아닐까요
언제 젖갈파티 한번 하죠
저도 여름엔 젖갈과 매운고추만 있음
밥 잘 먹습니다
거의 매니아죠
곰삭은 젖갈 좋죠
저 역시도 곰 삭은 젖갈을 참으로 좋아라 합니다...
한여름 물에 말아버린 밥 한술에 젖갈은 최고의 만찬이 아닐런지요???
주말 산속 깊은곳에서 홀로 푹 삭히고 돌아왔답니다...
젖갈과 더불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지요...
자게판은 자게판 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운날씨에 건강유의하십시요~~!!!
갖은 양념과 오랜 기다림이 젖갈을 맛난 음식으로 변화 시킵니다.
붕춤님의 인생관이 보여지는 글 같습니다..
요즘 자개판이 공기가 좀 탁해졋읍니다.
탁해지는 이유는 젖갈처럼 오랜기달림과 어울림을 거부해서인가? 라고 생각해봅니다.
꽁치가 꼬추가루와 마늘가 여러 양념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홀로 선다면 아마도 젖갈이 아니라 썪은 생선이 되겟죠..
그럼 갈곳은 정해져있을거라 생각듭니다.
좋은글..생각하게 만드는글 감사합니다...
붕어와춤을님~
힘나는 음식 많이 드시고 무더운 여름에도 지금처럼 든든하게 월척지를 지켜주세요^^
제가 지인들하고 낚시가서 딱 한번 화낸적이 있었어유 ~
동출한 한분이 라면에다가 .. 피래미랑 새우랑 잡아서 넣은거 ㅡㅡ;;
전 그날 쫄쫄 굶었어유 ~ ㅎㅎ
비린거가 너무 너무 싫어유 저는 ~
입맛없을 때 속젓에다 고추 썰어서 넣은 반찬 한가지에 찬물에 밥말아서 먹습니다.
산오징어에 꽁치젓깔 추가요!
인제 붕춤님 마실에 가면 먹을복 터지겄시유....^^
똥파리 신경쓰시지 말고, 앞으로도 젓깔 맛있게 담궈주십시요.
붕춤님의 깊은뜻을 생각해봅니다...
꼭 어떤 상황이나 어떤 글을 지칭하시기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깊은생각으로 보여지네요
동감합니다...
홀로 삭히지 못할 말만 토해내자고 하셨는데
제 생각엔 토해내지도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국 그 생각또한 개인의 감정표출에 불과하다면요...
장마가 끝나니 기다렸다는듯 무더위가 기세좋게 덤벼드는
그런 날입니더 붕춤님...
늘 건강하십시요.
한결같은 웃음만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그냥 그렇게 계시죠?
젓갈 무자게 좋습니다
며칠전 젓갈로 꽤 유명한 젓갈터(?)에서
정작 병어회, 오도리 등만 먹고 왔더라지요 ^^
귀경하면 연락한번 올립지요
마이 덥습니다 건강하시기를 ,......
군생활을 남도쪽에서 한이후론
그 깊고 곰삭은 오묘한맛에 빠져서 즐겨찾고있습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철 잘삭은 갈치속젖에 배추한잎 싸서 먹는 그맛이야
신선들의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젖이 그젖이 아닌걍??!!
정출조행에 피곤함도 잊고 즐거웠수 회장님
젓갈이랑 안친혀유~
고성출신인 큰형수가 시집와서 김장 담글때 온갖 젓깔로 범벅을 해서
겨우내 김치 구걸해다 먹었던 기억이........
지금도 새우젓이 최곤줄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월척지가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맛난젖갈 많이 드시고
힘내십시요....
사람사는 세상은 시장과 같습니다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고....
이런것이 시장입니다
젖갈 참 좋은음식이지요..
일전에 멍게젖을 먹어본적이있는데 맛이 아주 일품이더군요..ㅎㅎㅎ
붕춤님 마음 다 이해할순없지만 항상 웃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마음씀씀이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무더위가 기승을부리고있습니다..
더위먹지 않도록 몸관리 잘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깊은 속에 한번 삭이지 못하고 은근이 이슈화 시켜서 관심 받고싶어 환장하는 이도 있지요.
붕춤님은 붕춤님 다워야 합니다.
더운날 조심하이소~
붕어와춤을 춰봐으니 알겠지만은......?
부르스 한번 땡기고싶은데 우짜모 땡길수있습니까.?^^*
주욱 내려오면서 역시 유머러스한 답글이 좋네요. 웃을수 있어니까요.
그 웃음 마져도 어느 사람에겐 마음 편치 않다는거 알았습니다.
100명 비위에 다 맞출수도 없구요.
소금은 녹아야 비로소 자기 역활을 하지요.
회원님께로 녹아드렵니다.
저역시 젖갈 엄청 좋아합니다...허나 요즘 나오는 젖갈은 예전맛하고 너무 다릅니다...
예전 어머니의 손맛이 너무 그립네요...ㅜㅜ
저도 원글은 잘 안읽어보고 함부로 답글을 다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붕춤님 말씀처럼
한번더 읽고 생각하면서 표현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되네요...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젖갈은 모르겠고, 한때는 니나노~~~ 한 젓가락 두들겼다는...(모방도 쉽지 않네요.ㅎㅎ)
이몸도 젖갈을 좋아합니다만, 앞으로 사랑할랍니다. ㅋㅋ
쫘~~~~악 댕겨버려...
젖갈도 골라 묵어보까요.....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젖갈이라면 사족을 .....
하지만 깊고 감칠맛의 젖갈은 좋아하지만,
제 자신은 감칠맛이라고는 없는 무맛인간입니다.
젖갈에 비유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언제 철이 들런지....
가을에 변산반도쪽으로 여행을 꼭 가는데,
젖갈 장보러 갑니다.
대하구이 먹고 김장용 새우젖,마누라 좋아하는 낙지젖갈은 꼭 사옵니다.
가을에 꼬리한 전어젖갈 놓고 밥상에 마주하는 날 있기를 기대합니다.
보리밥 해 오이소.
보리 타작하러 갑니더.
맥주 몇잔마시고 잠시 월척지에 들렀다가
자러 가야지 하면서
붕어와춤을 선배님 글을 다시읽어보니
부끄러워 죽겠습니다....
정말 가슴에 너무 와 닿는 글입니다....
멋져요.. 선배님..
짭조름하게 녹아드는 소금의 깊은 정감을 느끼고 갑니다(?!) 헤헤~ ^^
무더위에 입맛이 떨어져 있는데 젓갈보니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무더위에 붕출님 안녕하시지유
젓갈을 그렇게 좋아하지만 혈압으로 인해 잠시 기피식품이 되어있어 비애를 느낍니다
빨리 몸을 정상화 시켜 찬밥에 물말아 명란젓, 착란젓, 어리굴젓 가지별로 올려놓고
먹으면 순식간에 입맛살아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안전, 다복하십시요
몸조리 잘 하시고 완쾌되시면 연락 주십시오.
맛난 젖갈 한병 원샷 해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