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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식놈들은 저를 안쫒아다닙니다..

IP : 5f58db43844759b 날짜 : 조회 : 5499 본문+댓글추천 : 0

가끔 보면 자제분들과 동출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제 자식놈들은 고2, 중2인데..이정도면 아빠 따라서 한번은 쫒아올만 한데..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일찌기 저도 나중에 자식놈 크면 앞세어 다니는 것이 작은 소망이었다는..ㅋㅋ 나는 지금 럭순을 쓰지만, 너는 나중에 몽월을 쓰거라..하니, 전혀 관심없답니다.-_-!! 나중에 좀 더 크면 바뀔까요..

3등! IP : 73e7f3320db1d80
역시 젊은 제가 대답해드려야 겠네요 !!

요즘애들은 컴퓨터나 핸드폰이 최고입니다..

더운데 고생할려는 애들 없습니다

롤이나 오버워치 같은 컴퓨터 게임 하겠지요..

저도 당구와 오락실에서 피시방 시대의 과도기를 겪은 사람이라..

가끔 시원한 피시방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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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545c199da7eb7b
낚시따라가면 용돈많이준다구하면 바로 따라 갑니당

이때 꼬셔야죠

방법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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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82a8869b86cd03
대학을 들어가거나 군 제대를 할 즈음이면 따라다닙니다.(따라다닐 수도 있습니다^^)
용돈으로 될일이 아닙니다.묵묵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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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7e4058b603fd51
20이상 2천원
25이상 5천원
월척 2만원
허리급 5만원
4짜 10만원
5짜 원하는것
이런 조건을 걸어도 안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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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bc4d1f4cad3735
이 작은 스마트폰으로 낚시, 자동차레이싱, 사냥,
골프등 모든걸 누릴수 있는 세상이니 아이들은 현실보다 가상공간이 좋은듯 합니다.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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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00476401b31ea2
이상하네요~~

아이들에게 왜 낚시를~~~

저는 반대합니다~~

낚시는 늙어서 할일 없을때 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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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08936dc976d7e
이미 다 커 버린 애들이네요.

애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면 벌써 부모님과 잘 안 다니더군요.

제 주위를 봐도 애들이 같이 안 다닐려고 하는것이 정상입니다.

지들 먹고 싶은 맛난 것 사 준다고 해야 그나마 억지로 따라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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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a7790a8e2d966c
가족끼리 조촐하게 수상좌대서1박 밤낚시겸,놀러가서 아들녀석 한대펴주고 전투낚시로 집어시켜
줬습니다.
그날저는 녀석수발드느라 두어수밖에 못했는데,
아들은 대박터트렸지요.
아들이 좋아하니 아내도같이오게되네요.
지금은 제가찌맟추는동안 아들이떡밥 갭니다.
휴일이나 방학때 가족동출로 유료터가는데,
게임하는시간줄고 저는좋던데요.
공부도 나름잘하고있고요.
아들과 얘기나누는 분위기도 집보다는
나은듯해서 저는긍정적으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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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d0f2fbda4cc1ce
ㅎㅎ
자제분들이 낚시에는 통 관심이 없나봅니다.

저는 아이들 초등학교 다닐때 부터 짧은대에 피라미 띄울채비 만들어 낚시에 맛들여 놓으니
초등학교 다닐적 어린이날에도
놀이동산 갈래?
아님 낚시 갈래?
하고 물어보면 무조건 낚시를 간다고 하였지요...
지금 아들녀석은 군대갔다와 대학에 복학하고서도
가끔 아들녀석과 물가에 함께 앉아 술한잔씩 기울이기도 합니다.

아들녀석은 공부하며 밤새는것 보지는 못했어도,
낚시터에서는 빡쎄게 날밤 세우고 합니다....

암튼 자제분들이 낚시에 흥미를 느낄수있는 기회를 한번 만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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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19ebf4bc85f769
지금은 친구들이 더 좋을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바뀔듯 싶네요.
제 아들녀석은 중 1, 초4인데 큰녀석같은경우 초딩때만해도 같이가지 않으면 울고불고 난리더니 요즘은 같이 가자고 해도 안간답니다.
그시간에 게임을 더 하겠다고 하네요. 요즘은 작은 녀석하고만 다닙니다.

한참 친구가 좋을때이니 좀더 기다리시면 바뀔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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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3a2f16d5d01ceb
저는 6살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다니기시작하여 초교3학년때부터 혼자서 출조를 하기시작했읍니다
소풍갈때는 저수지로 갔기에 꼭 낚시대를 갖고가서 아이들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낚시하다가 돌아오곤하였지요
중고교 시절에도 소풍가는날에는 결석하고 낚시를 다닐정도이며.대학시절에는 커다란 잉어를 잡아서 교수님댁에
선사하고 학점을 딸정도의 미치광 이었읍니다. 군대시절에도 낚시를 줄곧 다녔지요...잡아서 장교들과 매운탕 먹는
재미로 자주 외출 나오기도 했을정도였읍니다. 결혼후에도 낚시에 억메어서 직장생활도 낚시광으로 웃상사님들도
그려러니 했읍니다 50여년간 낚시인생을 보냈으니 시간과 금전손실이 어마어마 했겠지요...
낚시를 접으려고 골프에도 미쳐보았고 장비를 자동차에 갈아보기도 하고 남들에게 분양도 해보고 무상으로 주기도
하고 별의별짓 다해보았어도 제 의지로는 낚시를 끊지못하고 말았읍니다
아들녀석이 하나있는데 34살이네요.. 대학시절부터 가르키려 했는데 본인이 절대 안배운다는거예요
낚시하고 돌아올때 아빠 몰골과 장비정리하는것에 환멸을 느꼈다고 하더군요...
아들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취미치고는 너무 중노동이고 깨끗하지가 못한것입니다
따라서 제 의견으로는 학생때는 학업에 최우선하도록하고 대학진학후에 아드님이 원하면 가르켜주고 아님
권유 하진않는것이 좋을듯합니다....저도 부자지간에 낚시하는 광경을 보노라면 부러울때도 있지만은
결코 대물림하고 싶지는 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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