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밤비]/두보
고운비는 때를 알고 마춰 내리고
봄이면 초목이 싹이 트고 자란다.
밤비는 조용히 바람따라 내리고
소리없이 가늘게 초목을 적시네.
들길은 하늘 덥힌 구름으로 어두운데
강가의 고기배 홀로 불 빛이 반짝인다.
이른아침 촉촉히 붉게 물든 꽃들을 보게될것이고
금관성의 꽃송이도 촉촉하게 늘어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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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번역한 시이니 감상하시는데 어려진 않을 걸로 봅니다...
즐겁게 감상해 보십시요..^^
두보를 좋아합니다!!
올만에 좋은글로 힐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