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짬낚으로 저수지 무너미 목간통 낚시를 하는데요.
후배로 보이는 늠이 주낙 아닌 주낙을 놓네요.
노끈 끝에 바늘 하나 딸랑 달아 미꾸라지 낑가 물치를 잡는데요.
이런 주낙 아닌 주낙이 딱 다섯 개.ㅡ.ㅡ;
어젠 그 식히가 오 마리 잡았다고 자랑하더군요.
오늘은 제가 낚시대로 두 시간 낚시에 삼 마리를, 그 식히는 헤딩을... 쩝~
그 후배로 뵈는 식히는 그래도 제가 낚시로 60cm가 다 되는 가물치를 낚고 원줄을 끌어올려 가물치를 잡는 게 신기하고 놀랍기는 한 모양이더군요.
대략 뭐 그건 그렇구요.
이 식히를 주낙 아닌 주낙을 계속 놓게 해야 되는지 나래차기로 턱을 걷어 목간통에 처넣어야 맞는지 헷갈리네요.
낼도 가면 그 식히 주낙줄에 제 채비가 한두번은 엉킬 텐데요.
아까 놓친 2m 짜리도 건져야 되는데...
아참!
방금 전에 물치 삼형제가 플라스틱통을 뛰쳐나왔길래 다시 집어넣고 단속하면서 대충 뼘으로 재보니까 50, 55, 60cm 나가네요.
낚시를 그렇게 다녔어도 지렁이 미끼로만 이렇게
가물치를 여러마리 연속으로 낚는 게 흔한 경험은
아닌데 아마도 어머니 약으로 제대로 쓰일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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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4마리 랑데뷰홈런 기원해봅니다
효도 마이 하셔유 ^^
깨
유
아침입니다~~~
무너미로 물치만 넘어온 건지 개체가 상당히 많네요.^^
주낙을 아낙으로 봤어요
요즘헛것이 자주보입니다~~~^.^
선녀 걸리믄 어쩌시려구요?
목간통에서는 목욕만하셔요 ㅎㅎ
가물이는 덤.ㅋㅋㅋ^ ^
주낙말고 주모는 엄나예???.....¤,.°
그럴 때 물치 쉽게 잡는 방법 갈쳐드려요?
1. 마스크를 쓴다.
2. 썬그라스를 쓴다.
3. 챙이 큰 모자 눌러쓴다.
훌치기 한다.
팁,
누가 아는 체 하면
사람 잘 못 본거라고 발뺌한디.
물돌이가 심해 참고 있습니다.
엄니 모시고 병원 왔으니 또 모시고 가서 집에서 쉬었다가 5시부터 7시까지만 해봐야지요.^^♡
저도 어케 좀 잡아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