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요일
자유게시판에 월척한수 했다고 자랑하듯 글을 쓰고 오후 5시반
철수를 한후 장비를 시골집에 갖다놓으려 들렀는데
배가 갑자기 아파오면서 미식거리더군요
급기야 변기통을 잡고 한바탕 쏟아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씻고 잠시 누웠는데 배가 요동칩니다
화장실로 튀어가서 볼일을 보는데...지금까지 그런설사는
처음 해봤네요 이건 뭐 소변보듯이 물x이 나오는데 참나원.
그렇게 30분 간격으로 세번의 물총을 발싸하고나니
이번엔 온몸의 근육통이 밀려오더군요
집에 있는 설사약먹으며 죽만먹고 어제까지 누워만 있었더니
허리는 왜그렇게 아픈지요
먹은거라곤 막걸리와 떡라면 밖엔 없었는데...
하여튼 죽다살아났네요.
물x 얘기해서 더러우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근데 또 방구가 나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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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시면서 조리 잘 하세요...
작년 빙어 낚시 가서 컵라면 하나 먹고 급 물x이 여러번 나오고 배가 무지 아파서
맹장이 심하면 큰일이다 싶어 119전화하고 낚시대 급 정리 하고 나서
기다리니 구급차 와서 타고 가다보니 괜찮네요..병원 진찰하고 이상무.. 그냥
가시라 캐서 집에 와서 배고파 또 왕뚜ㄲ 하나 먹고 자면서 또 급설사 미치겠더구만요..
새벽에 또 119.. 병원 이상무..그담 부턴 ㅍㄷ ㅋㄹㅁ 절대 안먹어요...
설사가 오지게 걸려셨군요.....
한번 그렇게 걸리면 3~4 일 동안은
몸에 좋은것 만이 드셔야 합니다.......
이제는 건강도 챙기시면서 낚시를 즐길시기를 빕니다.....
정말이지 어제그제는 진빠졌다는 표현이 맞는날이더군요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길러야겠어요
피부가 좋아지셨겠네요~~~
당분간은 미음이나 죽 또는 자극성 없는 음식을 드세요
(하루에 11번 설사후 탈진해서 응급실 갔던 풍류)
다 나은뒤 25도 쐬주 1병 콜? ~~~^^
월척잡은 죄를씼는거겠지요.ㅎㅎ
위경련 당해 봤습니다.
식은 땀이 줄줄
혼자 독조 잘 안하지만 이런 이유로
거의 동행 출조 아니면 여러분들
계신 곳으로 출조합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