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중복이군요.
중복엔 삼계탕을 먹는다는데,
삼계탕 끓이다 쪄 죽을것 같아
냉콩국수로 먹고 말아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중복은 삼복더위중 가장 덥다고 하는데,
서울은 오늘 36도로 예보 되어 있습니다.
실제는 더 더울것 같은 예감입니다.
우리에게 가을은 언제나 올까요?

삼실앞 건강힐링센터 앞에 베롱나무꽃이 활짝이네요.
베롱나무는 나무 백일홍 이라고도 불리며
백일동안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 합니다.
옛말에 이르기를 베롱꽃이 피면 여름이 시작되고
베롱꽃이 질때쯤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였다지요.

베롱꽃은 6월말~ 7월초에 피기 시작하여
9월까지 꽃을 피웁니다.
그래서 꽃이 피면 여름이 시작되고
꽃이 지면 가을이 온다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베롱나무꽃을 보니 피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네요.
올해는 지난 2월이 너무 추워 계절이 늦더니,
여름은 더 일찍 시작되고 더 덥네요.
또 얼마나 더 더워야 베롱나무꽃이 지고 가을이 올까요?

다들 베롱나무꽃이 질때까지
물도 잘 마시고,
아이스께끼도 자주 드시고,
이온음료도 자주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아~
가을은 언제나 오려나?????
ㅡ.,ㅡ
그럼 오늘밤에 쓱~~~~~^^
오늘 점심은 회막국수로 정했슴다
노지선배님 옆자락
심마니 삼계탕 함가야되는데
조만간 함 만나요
드세요.
기도 좀 부탁드려요.
저는 기도빨이 안 먹히는지 로또 되라고 기도해도 안되더라고요... ㅡ.,ㅡ
hkas79님
빨리 가을이 오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몽마두몽 아조씨
거기 오늘은 아마 자리 없을겁니다.
메추리만한거 하나 느코 삼인지 머시긴지 풀뿌리 하나 느코 엄청 비싼곳이지요...
하드락님.
초계국수도 좋겠네요.
일단 점심때는 냉콩국시로....
지붕지기님
닮곰탕도 끓여야 하는디 더워유.... ㅡ.,ㅡ
애들이 등굣길에 아빠 저꽃 참 독특하다며 말들을 하지요!
삼계탕도 좋고, 콩국수도 좋지요^^
올해 저희 둘째 생일까지만 덥고,
8월7일부터 낮기온이 30도이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화이팅하면 될거 같습니다!
에어컨 밑이 답인거 같습니다^^
에어컨 없었으면 지금쯤 지구인들 절반은~~~~~~ ㅡ.,ㅡ
어인님.
8월 7일 이후에 낮기온이 30도 이하로요?
어디서 구라를~~~
그렇게 안봤는뎅.....ㅋㅋㅋ
대물도사님.
9월까지는 많이 덥다고 합니다.
작년인가도 9월에도 많이 더웠지요... ㅡ.,ㅡ
점심 먹으러 가는길에 서리태콩물 하나 사들고 와서 냉콩구기 한그릇 때리니 시원합니다.
문제는 이제 뜨거운 길을 걸어 다시 삼실로 가야 합니다. ㅡ.,ㅡ
어제 콩국수 묵꼬,
저녘에 엄니모시고,
삼계탕집 가야됨돠ㅡ.,ㅡ;
저도 저녁에 먹어야겠습니다.
재료는 집에 있는데...
어...
제가 예보를 잘못 본건가요??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울 동네는 냉콩국수 집이 어디 있느닞 몰라서 맨날 집에서....ㅡ.,ㅡ
어인님.
저녁엔 맛난거 드세요.
저는 닭한마리 칼국수 그런거 해먹을까 궁리중입니다.
설명을 들으니 맞는것 같네요
베롱꽃
빨리 지길 바라야 겠네요
저의 상태가 메롱 할거같네요..
한 열흘 출장일하고, 마지막날 한식뷔페식당에서 이것저것 먹고나서..
집에 오자마자 발동걸려가지고..
오늘 아침까지 삼일을 헤멨습니다..ㅜ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겨우 일어났네요.
집밥이 최고예요..
7일부터 휴가인데 낚시하기 딱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