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더니
어제부터 풍기문란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해가 바뀌어
또다시 꽃을 보여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함께 보시지요.





부귀란 "연홍"입니다.
나무에 올린지 5년이 지났는데
촉수도 겨우 한촉 늘고 뿌리도 여전히 빈약한데 잘 살아주고 해마다 꽃도 보여줍니다.
향이 참 고운 풍란입니다.
수태없이 키우다보니 물관리에 손이 많이 가는 녀석입니다.



부귀란 "홍현"입니다.
꽃대가 3개인데 한대가 먼저 꽃을 피웠습니다. 색이 좀 진하면 좋은데 살짝 아쉽네요.
그리고,
어제 산행에서 주워온 가느다란 썩은 소나무 두개는 이렇게 변신 했답니다.


보잘것 없지만 두개를 합체하니 봐줄만 합니다.
두개를 이어 연리지로 만들었습니다.
받침은 다육이 화분을 뒤집어 구멍을 조금 넓히고 고정하고, 실리콘으로 보강 하였습니다.
연리지는 순접으로 하고, 분재용 철사로 묶어 단단하게 고정하였습니다.
풍란은 잎이 큰것 보다는 세엽종으로 작은걸 여러개 올리면 멋질것 같습니다.
다음에 완성하면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비소식이 있네요.
해피한 주말 보내세요~~~
이쁘네요 하지만 관심사는 제목에...
고혹적인 매력이 ..
연리지는 녹용으로 보입니다.
오래전 맡아본 기억이 납니다.
아 물론 비린내가 전 더 좋아유.ㅎ
저놈들은 또 어떤 작품으로 태어 날런지...
향까지 배달되믄 참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저는 비가 내려 오롯하게 쉬는중 입니다.
비온다 케서 할꺼도 없고 사무실에 출근해 앉아 있으니 풍기 문란 해지고 싶네요
항상 좋은 작품 구경시켜줘서 감사합니다
멋진작품 기대해봅니다
올해 저희 베란다는 예년보다 조금늦은감이 있네요
꽃대는 여러개 보이지만 만개는 아직 이군요
즐감상 합니다
감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