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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용기를 주세요

IP : 18a7f5b4fd45c3e 날짜 : 조회 : 492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월척 회원님들.. 제가 요즘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직장이 경영난으로 구조조정중에 있으며 사업장이 2개에서 1개는 폐쇄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해서저는 제 2사업장으로 주요관리직으로 인사발령을 받았으며 한달에 2번만 쉬고 토요일도 6시까지 근무를 해야합니다 관리직이 그렇죠... 조건은 월급여 290(직책수당포함) 숙식제공(원룸) 그런데 낚시를 못간다는거.. 고민이라면 고민이라고 할수 있죠 장가갈 나이가 최고조에 이르렀지만 여러가지로 복잡합니다 사실상 직장생활에만 충실하고 개인 여가시간은 별로 없고 취미생활도 맘편히 못하고 ... 그냥 퇴사를 해서 250만원정도 받는 다른 회사로 옮겨야 할지 고민입니다 물론 낚시를 맘편히 할수 있고요 일단 낚시를 당분간 접고 회사생활에 충실해야하는지 회원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지혜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꾸벅.... 파라텐_freebd06373421.jpg

1등! IP : 579049a60ae99b4
낚시는 취미 입니다
취미로 인해 직장을 바꾸시다니요
요즘 다들 경기가 어려워 님과 비슷한 입장이 많을듯 합니다
금전 관계를 떠나 지금 처해있는 현실만으로도 감사히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님께서 구조조정중 퇴사를 하게 되었다면 어떨까요?
한달에 두번이면 더 감질나고 좋을듯 한데 ㅎㅎ
암튼 좋은결정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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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d54815ee906f112
안녕하십니까? 부들쪽4짜님
요즘 경제가 말이아니라고들 하고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취미생활을 영위하는것도 좋습니다만
윗분말씀처런 우선이 생업이되어야 하겠고 그다음이 취미생활이 아닌가 합니다
제경우라면 만약에 이직할회사가 님에게맞는 여건이된다면 마음고생하지마시고 이직도 생각을 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단 이직하는회사가 부들쪽4짜님의 모든여건에 일치해야 한다는것이죠
우리네 인생사 입에맞는 생활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들 그렇게 조금씩 양보하고 주어진 현실에 자기를 맞춰가면서
살이가는것이 아닐까합니다 지금당장만 바라보지 마시고 결혼도하셔야하고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지금의 몸담고계신
회사가 좋을듯합니다 제 경우라면 후자를 택하겠고 부들쪽4짜님에게 충고해드린다면
현재의 직장을 고수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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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a1593752bda16b9
좋은말씀은 윗분들이 전부 해주셨고...


낚시요..

평생 가는 횟수에 비하면 1,2년 못가는거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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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f40835b31b66e
반가버요 부들속4짜님!

낚시 싸이트니 당연히 250받고 낚시 편히 다니시라고 답글 기대하시는것 아니시죠.

우선 장래성이 있는 직장이면 무슨일이 있더라도 다녀야죠.

비젼이 없다면 다른곳 알아보시구요.

낚시는 다닐날 많이 남아 있구요. 직장과 결혼은 밥숫가락 달려 있으니 놓으면 아니되옵니다.

짬낚시 위주로 패턴을 바꾸시고

평일날 퇴근후 단골터를 만드세요.

짬낚시의 묘미도 쏠쏠합니다.

부들속에 있는 4짜를 키워서 5짜 되면 잡는다 생각하이소~~~~~~~~~~~~~~~~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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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53ca883d0c249c
경영난으로 인하여 사업장 중 한곳이 폐쇠되었는데도

중요관리직으로 발령이 나셨다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미혼이라고 하셨는데,

직장의 선택은 평생을 좌우합니다

결혼도 해야하고 평생의 반려자를 책임지시려면 안정적인 직장이 필수 입니다

회사와의 갈등이 없고 안정적인 직장이 확실하면

낚시는......

조금 쉬었다가 하시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어짜피, 낚시는 본업이 아니고 취미입니다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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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c279da7dc84449
취미는 취미일뿐 입니다.
조금 덜받더라도 내집에서 다니는 것이 제일 좋은 조건입니다.
총각이 객지에서 하숙,자취하면 돈모으기 힘듭니다.
290에 숙식제공이면 내집에서 다니는 것과 같은데 제생각에는 좋은 조건입니다.
290이지만 실질소득은 400이상 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냥 쭈~욱 다니심이.......
추운 겨울이 다가옵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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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c3adb33b4b3a8
남의 떡이 더 커보이듯이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여러가지 고민이 생기면

다른 직장으로 옮겨볼까?를 고민하는 것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든지 겪는 고민거리입니다.

그래도 아직 나이가 젊으시니 그런 고민이 가능하겠지만

나이 먹을대로 먹어서 옮기기 힘든 사람들은 그런 고민도 못하지요 ㅎ ㅎ

4짜님! 그냥 그 직장에 계세요!

직장생활에서 남는 것은 솔직히 모아놓은 재산아닙니까?

취미활동이야 나중에 얼마든지 가능하니 지금 직장에서 더 인정받고

더 연봉 올라갈 수 있도록 맏으신 업무에서 성과 만드시길 바랍니다.

지금 어디를 가나 연말이 되니 구조조정 얘기가 많이 들립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말이죠!

우짜든지 꿋꿋이 버티고 몸 건강히 지내야 안되겠습니까!

그리고 나이가 꽉 찼다면 얼른 장가 가시구요, 애도 빨리빨리 낳아야 나중에

고생이 덜 합니다. 날씨는 차갑지만 뜨끈뜨끈한 대물 손맛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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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b03d3cdb7afdca
분명히 비젼을 보셔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자리가 안주할수 있다고 그냥계신다면

다음의 기회는 지금보다 조금은 축소가 될 것입니다

이직도 때가 있습니다

그 회사의 비젼이 나의 비젼과 맞아 떨어지고

평생의 업으로 갈수 있을때...그때는 주저하시지 마시고 전력 질주 하셔야 합니다

부들속4짜님...

원래 갈등패가 생길때는 가시고 싶은 마음이 8할 머물고 싶은것이2할입니다

그렇지만 8할을 묶는것이 용기 입니다

신중해야지만 때론 과감함이 자신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이 올지 모릅니다

비젼과 평생을 몸 받칠수 있는지를 고민하시기를....

아무쪼록 현명하신 판단을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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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1e623f8b3acb1f
여러말이필요없읍니다

그냥 그직장에 몸담아주시는것이 평생후회않합니다

낚시는 언제든지할수있읍니다

계속 근무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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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6a6580adca0925
낚시는 취미
요즘 같은 시기에 낚시땜에 직장을 바꾸다니 지금 인정 받고 계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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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450cb42b2bf816
고마 찌그러져 있어!!

구관이 명관이라고 옮겨봐야 별 반찬 없을꺼고..

계속 근무하다가 결혼을 하고 5년쯤 지난뒤 그때 다시 생각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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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3b678fdb3450d2
댓글 달아주신 회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화답이 늦었네요

고민끝에 그냥 그대로 근무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너무 좋아하는 낚시이기에
맘은 좋지 않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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