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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사랑

IP : 6334e03faee3c79 날짜 : 조회 : 6038 본문+댓글추천 : 0

전 한 동안 좋다는 찌 많이 써 봤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찌 비싼 것 쓴다고 고기가 잘 물어 주고 많이 잡지는 못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찌를 10만원에 팔아도 잘 팔린다는 이야길 듣고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찌는 부력과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뜨려고하는 성질만 있다면 찌효과를 얻을 수가 있지요 찌는 어류의 입질 형태를 우리 시야에 알려주는 것인데 그 찌의 성질을 알게된다면 구태여 비싼 찌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값싼 찌로도 잡을 수있다는 점입니다 전 지금 2500원짜리 찌로 갈아타고 있는데 아주 맘에 듭니다 얼레 채비로 쓰다가 물 흐름이 있으면 바늘 위 7~10cm정도에 좁쌀 하나 채워주면 환상적인 찌오름을 만끼할 수있지요 찌 비싼 것 사지 마세요 허구입니다

2등! IP : 16faedfacf885ea
공감합니다. 초보때 군계일학찌로 시작해서 이런저런 찌 많이 썼습니다.
저도 자주 안쓰는 짧은대들은 만원에 4개짜리 쓰는데 내구성이 문제더군요. 찌탑 파손이나 몸통 갈라짐등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요즘 악어피싱의 라텍스찌로 갈아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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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346842d0d07989
저수지가서 주변에 갈대 꺽어서 줄에 달고해도 입질은 들어옵니다.
어릴적에 많이했죠

저도 찌 비싼거 안씁니다. 심지어 대부분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개당 2~3천원하는거~ 붕어가 아직 제가 가난한걸 몰라서 그런지 잘 올려줍니다. ㅎㅎ

찌는 꾼과 붕어를 연결하는 하나의 매개체일뿐이지 그거 자체로 빛나는 아이템까지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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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1c8202e222494e
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저는 아직 낚시경력 3~4년된 초보인데 찌에 그렇게 집착을 했었는데 그럴필요가 없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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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d7605b7103f62a
내구성의 문제라 생각합니다..얼마 안썼는데 갈라지고 부러지고..싼게 비지떡은 맞더군요. 하지만 가성비로 따져본다면 싼게 훨 이득이죠..저는 개당 만원대찌 쓰는데 2000원 짜리랑 만원짜리랑 찌올림 비교시 비싼게 확실히 느낌이 좋긴 하더군요..그것때문인지 초보때쓰던 2~3천원짜리는 쳐박아두고 잘안쓰게 되더군요.. 저는 마넌 짜리 한개와 2처넌짜리 5개중 고르라면 튼튼한 마넌짜리 한개를 고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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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8330d46565412c
닥치는대로 씁니닷, 고가던 저가던 가리지 않고... 님 말씀 처럼 물에 뜨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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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fa59f825f99bc5
구조오작위중

"조차" 단계에 이르셨습니다 ㅎㅎ

등업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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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d6f99be731ff5
내구성만 좋으면 싼것도 충분하죠~

걍 자기만족이라 생각 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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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f1d31199d10691
발사찌와 공작찌를 제일 좋아했는데(부력이 좋아서 잘날아가서요^^)
그런데 발사찌는 내구가 꽝~
공작찌는 마넌이 넘어서 몇개 잃어버리고 안쓰게 되서
이제는 막찌 ㅡㅡ;
찌 망가지면 낚시점에서 3처넌주고 몸통사서 강력접착제로 찌톱 붙여서 씁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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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b6b8397e838f8
싸구려 찌라고 해도 채비에서 봉돌을 탈부착

할 수 있다면 찌를찌통에 담아두고 다니셔도

오래쓰실 수 있습니다.

찌는 찌맞춤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찌오름이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비싼찌는

선물 받은거 이외에는 써본적이 없네요.

근데 !! 참고로 저는 라텍스계열의 찌는

절대 안씁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에 제가 사용할때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력도 달라지고 물도 먹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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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a10634e6ef1b0d
이건 낚시의 거의 모든제품에 모두 적용되는 말이네요~~~
낚시대 좋으면 붕어 잘나오는것도 아니니까요~~~
낚시대도 너무 사악한 가격들이라서~~
근데 왜 비싼걸 사고는 싶은건지~~~
눈에 저거 괜찬네라고 생각하면 비싼거네요~~ㅎㅎㅎㅎㅎ
자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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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fc6f402e0e7613
본인이 소유한 찌의 성질을 100%파악한 조사님들 얼마나 계실까요^^
이것저것 써봐야 시간낭비입니다. 한자지로 통일해서 쓰는게 제일 좋을겁니다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튼튼하고 물 안먹고 낚시대 길이 줄의굵기 미끼의 종류 에따른 적당한 부력을 가진
지를 선택하는게 제일 힘든 작업이 아닐까요. 사실 전에는 이것저것 좋다는것은 다 써보았지만
비싸게주고 구입해서 수초에 뺏기고 원줄까지 날아가고하면 아깝기도 하고요
백발사 전천후로 통일하고 부터는 안쓰는찌는 무료분양도하고 지인들에게 방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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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ccc9c248f40e8
한때옥내림에빠저 비싼황ㄷㅇ찌쓰다가
지금2800원짜리쓰고있슴돠
별차이가없더라고요 채비만비슷 하게
사용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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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c16fc7f1bb16ee
오동나무 5.5그람에 50센치 6.000원짜리로
갈아탔습니다.
그래도 52대 갈아주니 만만치 않네요.
찌는 절대 비싼거쓰는거 아닙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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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334e03faee3c79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어느분의 부탁을 받고 30여년전에 수제찌라고해서 만든 수만원짜리 받아 써 보고 바로 꺽어버렸죠 외관만 화려하고 대류나 원줄 무게를 전혀 잡아 주지 못하더군요 그러다 성제현씨가 학지를 홍보하고 다닐때 구입해서 써 보니 확실하게 달랐습니다 지금도 그때 왕창 구입해서 일부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었죠
근처 산에서 오동나무 고목이 있어 속겹을 한 판 주워 와서 1년여를 다시 말린 후에 그걸 찌 몸통으로 사용해서 만들어 써 보니 1m가 넘는 장찌든 3~40cm수초찌든 정말 잘 올려주더군요 문제는 찌와 부력 그리고 채비의 관계를 이해하다 보니 찌의 성질을 알게되면 어는 찌든 홀륭한 역할을 하게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그 결과물이 얼레벌레 채비였습니다 내림과 올림의 중간이라서 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요
참고로 전 발사찌는 절대 안씁니다 내구성때문이고 찌올림의 중후함이 떨어지죠
이를테면 스치로폴과 같은 현상이랄까요? 하여간 낚싯대든 찌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써야겠지만 요즘 레져용품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이에
편승해서 본래의 강태공의 순수함이 사라지는 용품 홍보성 낚시가 횡행하고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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