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말뚝놀이하던 수파리밋 오형제~
물안개 뽀얗게 피어오를 새벽무렵~
옥수수 3알 꿰놓은 수파리밋30대 호리병찌가
스물스물~~ 올라 옴미더~~
꿀꺽! 침 한번 삼키고
조금만더~ 조금만더~
드뎌!!
희대의 꽝꾼 미느리가 무월조졸 종지부를 찍는구나~
찰나의 순간에 만감이 교차 함미당~
운하파는붕어~님께 선물로 받은 호리병 대물찌를 몸통까지 밀어 올림미당~ 아흑~
원도~ 한도~ 없이 미련없이 전광석화~같은 솜씨로 劍을 낚아 챔미당~
귀맛,손맛,눈맛 낚수대라 했던가?
쉐엑!!!
수파리밋劍이 허공을 가름미당~
그런데...
아흑~~~ 뭥미~~~
OTL....
.
.
.
.
.
.
.
.
.
.

지는 메기 두수.....켁!
마른침 삼키게 하구..^^
지롱이 5마리에 아주 느린 입질이 들어옴니다....아주 천천히....쭉 올라 옴니다...
최소 준척이다 싶은생각에 챔질.....
.
.
.
.
블루길 임다....ㅋ
주말 잘보내셨는지요 선녀곡지 무탈하게돌아옴심 감축드려요 ㅎㅎ
제가 한 등치 합니다. ㅎㅎ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까만 눈 밖에요.ㅎㅎㅎ
그래도 얼굴은보셨네요
비린내는 찌금나겠읍니다
지난주는 완전 꽝이였네요
밤새도록 비린내도 못맏았으니까요
일단 축화드림니다
눈맞은 좀 있었겠네요
..
저넘은 새우미끼 킬러디~~~옥시기 까정...
대물 축하 이빠이 드립니더~ㅋㅋㅋ
ㅋㅋ 잼있네요
영자님 월척지 참기름 푸셨나~~~~~~~~~~~~~~~~~~~~~
비내리는 아침, 큰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 수고에 보답하는 예쁘고 착한 붕순이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옆 책상에서 무슨일 있나? 하고 힐끗힐끗 쳐다봅니다.
낚여도 제대로 낚였습니다.
채바님 월척까지 미끼로 쓰시공
장커피님 말씀처럼 낙시는 닷에 동아줄 정도 된가 봅니당~
흐~
밖엔 비도 오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