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바바님,
주제넘은 부탁 말씀 조심스레 드려 봅니다.
이전처럼 따뜻한 격려 말씀 주시고,
따끔한 충고 또한 주시면 안될는지요?
채.바.바.님
채근담 좋은 글귀 마음에 새기다가
바람결에 떠나가신 그리운 분 그려보네
바램이 간절하여 무례히 청하오니
님이여 다시 뵈옵길 간절히 원합니다.
孤雲出岫 去留一無所係. (고운출수 거류일무소계 )
朗鏡懸空 靜躁兩不相干. (낭경현공 정조양불상간 )
외로운 구름이 골짜기에서 피어나매
가고 머무름에 있어 거리낌이 없고,
밝은 달이 하늘에 걸리매
조용하고 시끄러움을 서로 상관치 않느니라
채근담-258 후집-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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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젊은 일꾼에게 항상 따스한 말씀 해주시고 뵌적은 없지만 항상 가슴이 따스해짐을
느꼈습니다
채델라님 안부도 궁금 하기도 하고요^^
따스한 봄끝에 찬바람이 물러가기전에
오시길 간절히 바랩니다
허주님도 같이 안 오시네요.
기다리는 팬은 어쩌구..
궁시렁 궁시렁..
좋은말씀과 정감있는 사진을 보여주시면 저는 더 행복 하겠습니다.
기다립니다....
못난횐 채바 단 한분 회원님이라도 기억해주신다면
월척지를 떠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오늘 웬지 횡재한 이 기분...ㅎㅎㅎ
그리고 채바바님,
보잘것 없는 놈의 부름에 응해주셔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