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중
대는 대충 씁니다
흙도 들어가고 모래도 들어가 스크레치 심해도 별 상관 않습니다
대신 출조 나가기전 채비는 완벽히 합니다
대 안에 이물 없애고 조금이라도 파머현상 있으면 갈고
바늘도 거의 목줄 파머현상시 전부 교체 합니다
찌맞춤 전부 다 다시 하고 ......
겉은 허옅지만 속은 깨끗하고 원줄은 원래의 강도 그대로
바늘도 처음 산 그대로 날카롭게
출발전 가방안에 대 만은 내용이 완벽해야 맘이 편합니다
보통 출조전날 새벽까지 준비를 하지만 ...
가끔 지렁이를 안가져 가거나 가방을 놓고 가거나
먹을거리.휴대폰 . 심지어 차키도 안가져가 다시 집을 오락 가락 합니다
그나마 출발전 발견 하면 다행인데
도착 했는데 지렁이 없고
도착 했는데 받침틀은 있고 받침대는 없고
멀리 갔는데 가방이 없고
조기치맨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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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하지 않다면 제 닉네임과 어울리는 그림 하나 그려서 주실수 있으신가요??
제 블로그에 조행기 올릴때 삽입해서 올리고 싶은데 (낚시하는 제 모습과 환상적으로 찌올라오는 모습을 연상)굽신 굽신
부탁 드려 봅니다
암튼 누가 정가만 왔다가믄 벽에 뗭칠을 해대더먼...그게 은둔자님???
만화는 진우아범님 작품이십니다
근데, 1박 낚시를 가면 조급해하다가 이것저것 놓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짐 챙길 때, 수첩에 차근차근 하나씩 메모를 해놓고 보따리에 한개씩 담으면서 볼펜으로 직직 긋습니다.
그렇게 해도 어쩌다 조끼를 안 가져가거나 장화를 빼먹고 가거나 모자를 안 챙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주 보는 사람 얼굴 안 헷갈리고, 쉬아를 변기에 잘 쏘는 걸 보니 저는 아직 치매는 아입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