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입문자입니다.

수많은질문과...인터넷 정보들 나름 빡시게 공부하고 현장에가서 쌍포채비(원봉돌,스위벨)를하고 낚시대를던져봤습니다. 찌부력이3.5니까 봉돌은 3.5를쓰면되겠구나 찌부력이3.5니까 분할하려면 3짜리하나0.5짜리하나달면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던 저의 판단이 완벽하게 빗나간 하루였습니다. 집에서보고 욕조에물받고 마누라한테욕얻어먹어가며 맞춘찌부력은ㅋㅋ현장에서 다틀어지고 가서 전부다다시맞추고했습니다. 예전에는 유료터에서 낚시대빌려서할때 무조건 잡기만하면기분좋았는데 지금은틀리더군요 아무래도장비를사니 애정도더가고.. 바닥낚시채비인데 빠는입질나오면 성질나고,.. 입질이야뭐 물고기맘인거같더라고요. 너무찌가까분다싶어오링도껴보고 빼보고했는데 역시 미끼를먹는건 물고기더라고요 자꾸해봐야...채비시간도단축되고 빨리빨리할수있을것같습니다... 사실 낚시대구매하고 처음엔 낚시터사장님이 채비셋팅 및 찌부력 다잡아주시고 전 빌려서할때랑 다름없이 걍미끼달고던지고 집어하고 까지만... 했었는데.... 낚시도중 원줄이 터저버렸습니다. 그날 직접 채비다시하고 물고기찌올리는거보고 잡아내고하니... 이제인터넷이나 유튜브에올라온 글들이 전부다 이해가되더군요 편하라고 나노추를 쓰라는거같은데... 전 셋트로구매해놓고도 납봉돌 쓰고있습니다. 깍으면서하는게 저는 더편한거같아요 낚시터에서 찌가끝까지올라오는걸 만득이? 라고표현하더군요 그거한번보고 집오니... 일이손에안잡힙니다ㅋㅋ 외근도중에..낚시정보찾아보고 이것저것보고있는와중에..... 제낚시대가 은성NT쓰고있는데 다른낚시대검색해보니 좋은것들은 괜히좋은게아닌거같아요 무게가...32대가 135g(은성) 다른좋은건98g정도나가더라고요... 고기를잡기위해 낚시를 하는거고 낚시를 하기위해 채비를배우고 하는거고 내가맞춘채비내생각대로 챔질했을때 고기가잡히면 그기분이정말표현이안되는거같아요 예전에 제가여기에글썼었는데 그때채비관련질문이였는데.. 직접가서해보라는 답변들이많으셨는데 그게맞았던것같습니다ㅋ 정해져있는게없는거같습니다 휴가10일기간동안 애들이랑 고작이틀놀아주고 나머진 낚시에올인했습니다. 아직초보지만...곧고수가되기위해~~열심히 연구하겠습니다ㅋ! 응원해주세요!사장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