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글 내용중에 (피해자 코스프레) 라는 말에 많이들 민감해하시던데 해명좀 하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그글을 쓴이유자체가 아랫층의 고통을 몰라서가 절대로 아닙니다 저도 윗집에서 야밤에 쿵쿵 소음소리며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있으면 문여는소리 윗집 대화소리도 라이브로 다들리고 개짖는소리도 다들리고 짜증스럽습니다
단어 2가지로 너무 민감하게들 반응하시는데 제말의 핵심은 우리는 모두 피해자일수도 가해자일수도있다는 뜻이며 같은입장이라는 뜻입니다 (코메디라고 표현한것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분의 아랫집에서도 소음을 참고있는것일수도있다는 겁니다)
저의경우도 말씀드렸는데요 식탁에앉아있다가 냉장고에서 반찬만꺼내도 밑집에서는 엄청시끄럽다고 하는데 지금 피해자라고 하시는분들은 어찌 본인들은 전혀 밑집에 피해를 주지않았다고 장담하시는겁니까? 본인이아닌 가족구성원들이 언제 어느유형의 소음을 발생시켰는지 유무도 정확히 알고계시는지요? ( 그래서 본질은 건축자체의 문제라고했고요)
저 밑에스피커글 을 보면 거의대부분의 댓글이 안당해보면 모른다는 내용의 피해당했다는 주장의 댓글을 보고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와 반성하는 사람은 전혀없는 현실이 답답하여 그글을 쓰게 된것입니다
제글이 조금은 감정적으로 치우치게 보일수있지만 조금그렇게 보이도록 쓴이유가 1층만 아니면 전부다 서로 윗집이며 아랫집인 같은입장인데 도대체 이커뮤니티에만 가해자는 전혀없다는건가요??
본인은 인지하지못하더라도 아랫집에 피해를줬을수있다는겁니다 우리윗집도 그럴테고 저조차 전혀 몰랏는데 아랫집에선 피해를 입었구요.
아직도 제말이 이해안가신다면 더 설명할 방법은 없고 이해가시는 분들은 오해를 좀 거두었음 하는 바램이있네요.
남탓만 하기보단 본인도 의도치않은 가해자일수도있으니 둥글게 살자는게 포인트며,
반성하는사람은 없는 현실에 제가 조금 과한 표현을 한것은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층간소음 고통을 당해보신 분들은 다른 집에 피해 줄까 봐 극도로 조심합니다.
끝~!!
하지만 관철이라는 단어가 왜 떠오를까요..
나한테 묻은 똥은 모릅니다.
본인들이 쓴 글들도
다 맞다고 믿거든요.
저는 1층에서 30년째 살고있는데..10년전 2층에 이사온 영감탱이 발망치 층간소음에 고생중입니다.
오죽했으면 그영감 때문에 영감 윗집으로 이사갈까
생각도 했습니다..로또만 걸렸어도 복수하는건데..
아...
세상살이 더불어살아가야죠
많이 생각 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모두가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될수 있음을
이제 충분히 인지 하였습니다
저도 아이들 어렷을때 가해자였고 지금은 피해자이니까요...
저는 옛날에도 아래층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지금도 위층하고 사이좋게 지냅니다
물론 서로 노력하고 이해해야 되겠죠..소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모두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입니다
애들 키우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는데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자제를 시켜야 됩니다
특히 소음에 예민한 사람 많습니다
그 고통 안당해본사람은 모릅니다
당해본 사람은 아랫집 소음 절대로 안생기게 합니다
그런데 한번도 안올라 오십니다ᆢ
왜냐구요?
아랫집 애들도 겁나 뛰거든요ᆢ
바람님이 살고계신듯ᆢ
어서 수인사 하세요~~
다 그럴거라고 예단하지 마세요....
그래서 저는 단독주택에서 편하게 살고있습니다.
우리나라 5개층 높이-콘크리트량으로 핀란드(물론 추위-단열등의 이유도 포함)는 3개층 올린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이야기하니 그렇게 건물지으면 안된다고 하던데요. 그러면 공사비 증강등의 이유가 올라 오겠지요.
오히여 무식하게 지은 80년대, 70년대 지은 아파트가 더 층간소음에 강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집은 자고 있는데 우리집 2개층 위에서 애들뛰는 소리가 내려오더라구요.
예전에 살던집 우리집 바로 밑에 집에서 왜 우리가 띠냐고 한밤에 항의, 우리 2개층 윗집에서 뛰는 것이고 층간소음이 직상, 직하만 아니라 대각선으로도
내려간다고 하니 아줌마 왈
내가 바로 윗집, 그 위에집에 구분 못할줄 아느냐고, 내가 바보인줄 아냐고 답합디다. 헐 ~~~
그 뒤에 들은 말이 그 당시 그 아줌마 폐경기였다나 어쩠다나 헐~~~~
우리 이사가고 나중에 그 아파트 들를일 있었는데 후임으로 이사오셨던 집하고 그집하고 층간소음으로 대판 싸움나서
경찰출동하고 난리가 아니였다나 어쩠다나 헐 ~~~~
그저 괜찮다 괜찮다하며 참노라면 참을만합니다.
짜증낼수록 소리는 더 크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아이들은 절대 통제되지 않습니다.
아래층은 잘 참고 위층은 미안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