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친목 : 서로 맺은 관계가 친밀하여 잘 어우러지고 정다움 사전적의미를 굳이 끄집어낼 필요없이, 대개의 일상에서의 '친목'은 긍정적인 의미로 통용됩니다. 주변의 어느 모임이나 집단과 다를바 없이, 온라인 공간에서도 적절한 수준의 친목은 도움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항상 지나침에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보통 그 '친목'이라고 불리우는 울타리 밖의 사람들은 모두 아는 그 지나침을, 울타리 안에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한다거나, 이미 너무 익숙해져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의 시작입니다. ㄱ. 일상의 호칭으로 부르거나, 반말투나 경어를 생략하는 경우 ㄴ. 개별만남 또는 사적인 모임에 대한 이야기 ㄷ. 설명없이 특정한 인원만 공유하는 내용 ㄹ. 공개된 게시판에서 특정 인물을 호출하는 글 또는 댓글 모두가 경계하는 과도한 친목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회원님들간 건강한 친목을 다지는 것 좋습니다. 다만, 불특정다수에게 공개된 공간에서는 금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수가 이용하는 공개적인 공간에서의 친목은 밤전을 시작하는 회원님이나 각 울타리밖의 회원님들에게 하나의 장벽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불만있으면, 당신도 함께하면 되지 않느냐...' 현재의 내가 그렇다고 다른 모든이들도 같은 생각이고...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한 사람들이, 특정한 사람들만 공유할수 있는 수단으로 소통하는 것이 온라인상에서의 친목 매너입니다. 친목은 1:1이나 친분있는 사람들끼리만 공유할 수있는 수단으로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맺으며... 온라인상의 어떤 커뮤니티에서나 '친목'을 경계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초기에는 '친목'이 순기능으로 작용하다가, 예외없이 수위조절에 실패하고 컨트롤 불능상태로 치닫기 때문입니다. 월척을 사랑하신다면, 한번 생각 해 주시길 바랍니다. 구구절절한 이야기보다, 나름의 시사하는 바가 있는 유명 카툰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위 글과 아래 카툰은 공감하는 바가 있어 oo사이트에서 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