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긴 왔는데,
뭐 이런기 왔을까나?
싼게 비지떡이라더니.....

아무리 야생삼이라지만 작아도 너무 작잖여~~~~~
심마니 아자씨덜~~
넘 작은거는 캐지 맙세닷.
예전에는 이런거는 안캐드만...... ㅡ.,ㅡ
이미 왔으니 어쩔수 없고,
이거 세개만 맑은물 속으로 집어넣고,
남은거 네개는 있다 저녁에
네식구 들러앉아
달리는 마을버스 3-1 지붕위에서 철근을 씹어먹던
추억을 곱씹으며
씹어 먹어야겠습니다.

작아도 세개를 동시에 한병에 넣으니 봐줄만은 하네요.
삼이가 그냥 목욕만 하고 가믄 술만 마시지 효과가 없을것 같아
세개를 합방 시켰습니다.
야생삼이라니 약성이 좀 나와야 할건데.....^^

여서 일년만 기다리그라~~~~~~~~~
일년정도는 눈 딱 감고 지둘려 줄팅께~~~~~~~~~~^^
** 왼쪽의 작은 인삼이는 거시기 장개 가는날 이바지 선물로 주기로 한건데,,,,,,,,
거시기야 뽜이팅 혀~~~~~~~~~~~^^
제 마음대로 팔수 있는겁니다!-,.-!
뭐 장개만 간다믄......
이박사님.
뱜은 피러할배가 가지고 있다니까요...
저번에 뜰채에 담아가꼬 댕기시드만요...
탈색되는게 잘우러난건가요?
글구 셋이믄 쓰리 써…
입안에 감돌던 삼향이 아직두 기억나유.
마당에 도라지라두 캐서 씹어보깡. 쩝?
네, 완전히 탈색해서 하얗게 변한게 잘 우러난겁니다.
보통 1년이 지나면 탈색됩니다.
감사해유님.
그때거가 진짜 좋은 삼이었는디,
이건 싸구려유~~~~~~~~
던이가 읎어서 ㅡ.,ㅡ
하양뱜요.
일명 백사.
막 굵, 막 커..
그릉다는 뱜요. ㅡ.,ㅡ;
막 굵, 맑 커... 그런 하얀거는?????
호옥시 피러할배의 그 순결한 꼬치요?
그걸로 술 담그면 쉬야 냄새나서 못마셔요... ^^
지송... 텨==3===3=3
금년엔 익는다 싶으믄 따가꼬
보내주께유.
그렁거두 술당궈유?
선구자적 입장에서 한번 해보시고 결과를 알려주세요..
삼이 요즘은 산양삼도 많이 나오고,
야생삼도 인종삼(사림이 씨를 뿌린삼)이라 저렴해유~~~~~~~~
콩나물해장님.
오래된거 한병 풀어바바유,
천종삼으로 몇병 있는거 같은디유~~~^^
그르지 마유~
오가피 열매로는 진즉에 술 담금해 봐쓔~
음청 독해유~~
혹 술 담글려면,
오가피 열매를 깨끗이 세척해서
완전 건조시켜유~
그래가꼬 건조된 오가피열매 100gr에 25도 담금주 3리터 비율로 부어유,,,
담금할때 감초 몇개 같이 넣어 주구유...
그래서 6개월뒤에 거름하여 마셔유.
그래도 독하믄 거름한 술에 순한술(요즘은 16.5돈가???)을 희석해서 마시믄 되유...
알았쮸~~~~~~~~~^^
음 적어쓔.ㅎ
선배님 모든 일상이
담구는? 일이 네요 ..
저는 묻는걸 좋아하는데 ..히힛 !!
저 작은 인삼이병은 진즉에 대책없는총각 줄라고 정해놓은거유.
장개간다믄 저거하고, 국화주 한빙 주기로 했슈...
규민빠달님.
묻는다고요?
거 현금으로 한 2억쯤 묻어노코
"여기 규민빠달이 이억원 절대 안묻어놨슴"
이라고 푯말 세우고 연락주삼요.
고생하셨습니다.
일년 금방갑니다~~
아는 분께서
산에서 주우신 삼?으로
쏘주 일빙짜리에 딸랑 항개 넣어서 주셨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알맹이도 꼭꼭 씹어서 묵었습니다.
기다리다 지치면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