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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IP : 4618efc32a1fedc 날짜 : 조회 : 1889 본문+댓글추천 : 0


자박자박 산에서 내려오는 어둠의 발자욱 소리가 들리자 수풀 속에 숨어있던 바람이 쏴아아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바람에 할퀸 수면이 파르르 몸을 떨었고 물속의 하늘과 산과 나무가 자잘하게 조각이 났다 바람의 꼬리는 제방 너머로 사라지고 조각났던 것들이 그제사 제 모습으로 합체되었다 밤이 내린 소류지는 바람 한 점 없이 고고한데 내 안의 바람은 회오리치고 휘몰아치고 갈라지고 부서지고 가루가 되고 먼지가 되고 아아 차라리 끝낼 수만 있다면...


IP : 34f334f2fe849b9
좀있음 입질타임이네요ㅋㅋㅋ

5시부터 바짝쪼우셔서 꽝 치세요~~~

영원한 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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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70a1038d213d7
제목만ㅡㅡ

이제 하산 하시이소ᆞ
따신 집 놔두고
와 이리 방황하시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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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b7dc611fa7e55b
파문당한 제자들은 원래 겁나 뛰어나나 인성이 잘못돼고 그러지 않나요~?

왜..그냥 인성만 않좋은 제자가 파문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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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8053dacf91e87
이뿐 낚수 손잡이만 바라보이 글쳐...

이자 고만 찌를 볼때 두 됬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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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9ef046580dd43a
파문????
잔잔한 수면에 누가 돌멩이를~~

혹,
싸,풍 장문인께 파문 당하셨는지????

후자는 아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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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032807ce68d24
다음엔 그냥 한 글자 <꽝!>이나, 두 글자 <헤딩!>으로 짧게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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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aeeb2539ea7ea6
그니까 바람이 불었다 이거죠?

그냥 맡기세요.

불면 흔들리는게 당연지사.



안 넘어가려 애쓰지 마세요.

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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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e8cd60036505b1
바람이 떠난 자리, 어신은 아니오고, 오래 전에 읽은 숱한 시간이 내공으로 남아, 한 번 차고 오른 잉어가 498은 아니어도, 일쌍검대신 뽑을수록 길어지는 낚수댈 오리발로 흉내낸 피터협조사가 물가서 심심해 두들긴 조사나라 일상들! (ㅋ^ㅋ) 오메, 바람들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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