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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내용]사귀를 물리치는 조선의 칼 (상)

IP : 73b694d9b064bae 날짜 : 조회 : 7080 본문+댓글추천 : 0

앞에 설명드렸던 신령한 힘을 가진 칼과 왜 그 칼들이 그러한 위력을 갖게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올립니다. 단, 이글의 내용들은 기존의 글들과는 달리, 괴력난신 관련 이야기라기 보다는 칼이라는 기물이 어떤 원리로서 벽사의 힘을 갖게 되고, 조상님들은 어떤 정신적, 철학적 체계하에 그러한 힘을 깃들이고자 했는지에 관한 설명입니다. 경험담류의 어느 정도 재미있는 이야기적 요소가 아닌, 학술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들이라 조금은 읽는데, 지루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벽사의 기물에 대한 원리를 안다는 것은 영혼, 신령과 같은 신이한 존재들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지식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리오니 넓은 이해 있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순양검이란 칼이 있습니다. 순양검은 말 그대로 순수한 '양(陽)'의 기운이 깃든 칼이며, 그 순양(純陽)의 힘으로 재앙을 막고, 귀신을 물리치는 힘을 갖춘 칼입니다. 순양검에 관한 기록은 중국 25사 중 송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송사' 열선전, 여동빈 조에 나옵니다. 기록을 살펴보면, " .....(상략)..... 관서지방의 은자(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사람) 여동빈은 검술을 알았다.... 여동빈은 신령으로 부터 검술을 전수받아 요귀를 베고(斬妖) 마를 물리쳤다(除魔).... (하략)..... " 여동빈은 신인으로 부터 검술을 배웠고, 그 검술로서 '참요제마' 했다는 것인데 그가 사용했다는 칼이 특별한 칼이었습니다. 그 칼은, " ..... (상략)..... 남쪽의 협사들을 살펴보면 여동빈이 이 검을 애호하였는데, (이는) 순양검으로서 간사함을 제거하고(除奸) 악을 없앴다(鋤惡)....(하략)..... " 즉, 여동빈이 사용했던 칼은 순양검으로, 순양검은 '요귀(사귀)를 베고, 마(재앙)를 물리치며, 간사함(삿됨)을 제거하고, 악을 없애는 능력'을 담고 있는 칼입니다. 이러한 여동빈이 사용했던 순양검의 능력은 앞에 이름들었던 사인검, 삼인검등과 비교됩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사인검, 삼인검 관련기록인 '재앙을 물리치는 도구(연산군 실록 7년의 기사), 재앙을 물리치기 위한 것(중종실록 37년의 기사), 사귀를 물리칠 수 있다(숙종실록 12년의 기사)와 같은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사인검, 삼인검을 만든 목적과 용도, 칼이 가진 위력이 순양검의 그것과 기본적으로 일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순양검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 순양검은 사상(일월성신)과 주역의 이치가 들어있는 칼로서 인의(仁義)로 나라 다스림을 이루게 한다." 라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어지는 글에 설명드리겠지만, 사인검, 삼인검과 같은 인검의 오행분류상 성질은 '의(義)' 이고, 사진검, 삼진검과 같은 진검의 오행분류상 성질은 '인(仁)' 인것 또한 순양검의 정의속에 규정된 속성과 그대로 일치합니다. 이와 같은 순양검과 조선의 인검, 진검간의 일치점과 공통분모등을 비교, 판단한다면 조선의 인검과 진검은 고대로 부터 내려오는 동양의 순양검 개념과 기능이 계승 발전된 또 다른 형식의 '조선식 순양검'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어떻게 인검과 진검이 순양검으로서의 힘을 얻고, 재앙과 사귀를 물리치는 벽사의 위력을 갖추게 되는가에 대한 부분인데, 그 힘을 얻기 위해 조선에서는 음양오행과 천간지지를 기본으로 한 동양철학의 원리를 적용했던 것입니다. 그럼, 사인검, 사진검에 관한 이해를 위하여 기본적인 사항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인검은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 에 제작되는 칼이고, 사진검은 진년(辰년), 진월(辰月), 진일(辰日), 진시(辰時) 에 제작되는 칼입니다. '인'은 호랑이, '진'은 용을 의미한다는 것은 이미 아실것이며, 년월일시를 맟추어 제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칼을 제작하게 되면, 칼을 만드는 시기는 통상 12년 마다 돌아오게 됩니다. 단, 인년, 인월은 한해에 한번이지만, 인일은 주기에 따라 인월에 두번내지 세번 생깁니다. 인시는 인일에서 한번이므로, 사인검을 만들 수 있는 때는 인년인월에 두번내지 세번이 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인시(寅時)'는 통상 2시간이며, 이 두시간내에 칼에 관한 제작이 모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칼날' 만을 두드려 만들게 됩니다. 즉, 칼의 핵심인 칼날에 순양의 기운과 정기를 불어넣기 위한 작업만 이루어 지게 되는 겁니다. 인시의 시간안에 순양의 칼날을 완성하게 되면, 나중에 두세달간에 걸쳐, 장식을 만들고, 칼날에 입사를 하고, 칼날의 표면연마와 날세우기 등을 하면서 마무리 작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세간에서 말하는 '두시간에 걸쳐 사인검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칼날만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것도 표면연마나 광택처리가 안된, 원초적인 칼날의 형태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결코 즉시 사용가능한 모든 내장과 외장까지의 결합이 끝난, 세팅이 완료된 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인검, 삼인검에 대한 인터넷의 설에는 부정확한 내용과 억측, 허구의 상상력이 동원된 내용이 많으므로, 이러한 내용을 잘못 이해하시면 그 실체를 제대로 이해하기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설들을 만든 주체가 문헌과 기물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미비한 상태에서 다른 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무책임하게 써버린 내용을 재탕, 삼탕하고, 그것을 다시 한데모아 짜집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불행히도 어떤 경우는, 무기에 대한 책자에서도 그대로 설을 답습한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런 경우는, 학계의 논문을 카피하여 문헌과 이론을 베끼는 가운데, 자신의 모방을 감추기 위하여 또다른 허위의 추론을 더하여, 더더욱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진위와 옥석구분을 모호하게 만드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속설에 대한 부분은 차후 기회가 된다면, 이번 글에 올려드린 내용이 완료된 후 다시 한번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글을 여기서 마무리 하고 빠른 시간내에 두번째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글은 사인검, 사진검에 순양의 기운이 깃들어지는 원리에 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등! IP : 7516402579f3347
예전에 질지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흥미진진했던 일이 생각 납니다.
칼 이야기... 좀 어려운 맛이 있네요. 하지만 흥미롭네요.
추천 0

2등! IP : 0d4431d573d2576
도검류 수집,소장은 법적으로 꽤나 까다롭더군요

개인적으로 도,검이 어떻게 다른지 짧은대님이 한번 기술해주셨음 합니다.
추천 0

3등! IP : ac6003e68f3aff3
*** 기본 분류 ***

(刀)도는 외날이며 베기에 적합한 동양에서 주로 사용하는 칼

(劍)검은 양날이며 찌러기에 적합한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칼



*** 도와 검의 종류 ***

도여(刀礪) : 숫돌과 칼 .

비수(匕首) : 칼집과 발자루의 크기가 거의 같으며, 날이 몹이 예리해 흉기로 사용한다.

단도(短刀) : 칼자루가 붙박이로 된 짧은 칼로, 주로 찌르는데 쓰인다. 길이 28cm이내의 발을 말한다.

도검(刀劍) : 칼과 검.

도자(刀子) : 작은 칼.

도필(刀筆) : 옛날 중국에서 종이가 발견되기 전 죽간에 문자를 기록하던 붓과 그 틀렴을 깎아 내리던 칼.

검(劍) : 병기 내지는 살상용 칼로써 곡선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환도(環刀) : 패용에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칼집과 고리가 있는 칼.
보졸일 경우 길이가 1척 6촌, 너비가 7푼.
마병일 경우 길이가 1척 7치 3푼, 너비가 7푼.

군도(軍刀) : 칼집은 어피(魚皮)로 싸고, 칠은 검은칠을 하고, 장식은 은(銀) 대신 황동을 사용하며
홍조수아로써 드리우고 띠는 가죽으로 한다.

운검(雲劍) : 임금의 좌우에서 검을 잡고 호위하는 관원의 칼. 칼집은 어피로 싸고 칠은 주홍색을 사용하며
장식은 백은(白銀)으로 하며, 홍조수아로써 드리우고 띠는 가죽으로 한다.

패검(佩劍) : 병기 내지 살상용 칼로써 우리말로 환도(環刀)라 한다.

난도(鸞刀) : 종묘(宗廟)에서 희생(犧牲:제물로 쓰는 산 짐승)을 베고 끊는 칼인데, 고리에 방울이 있고
칼 끝에도 방울이 있다.

용광검(龍光劍) : 『단군고기』에 나오는 해모수가 찬 전설의 칼.

삼인검(三寅劍) : 호랑이념 호랑이월 호랑이일에 맞추어 만든 칼.

당상보검(黨上寶劍) : 당상은 정3품 통정대부(通政大夫)이상의 관직으로 국왕이 좌정하는 전상(殿上)에서 의장(儀仗)의 하나인 보검을 받들고 서는 당상관.

쌍수도(雙手刀) : 자루 길이 1자 5치, 날의 길이 5자. 한쪽에만 날이 있고 칼 등쪽 으로 젖혀져 베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으며, 날의 자루쪽에 길이 1치의 구리로 된 호인(護刃)이 있다.
칼의 무게가 무거우므로 두 손으로 자루를 잡고 사용함. 이것을 사용하는 무예를 쌍수도라 한다.

예도(銳刀) : 본래 단도(短刀)라 일컬음. 환도 또는 검이라고도 한다. 쌍수도와 비슷한 모양으로 자루의 길이 1자, 날의 길이 3자 2치.

왜검(倭劍) : 일본도라고도 함. 길이는 일정하지 않으며, 또한 크고 작은 두 칼을 함께 차고 쓰기도 하며, 모양은 쌍수도와 비슷함, 이것을 쓰는 무예를 왜검이라 한다.

월도(月刀) : 언월도(偃月刀)라고도 함. 자루 길이 6자 4치, 날의 길이 2자 8치. 날 등의 중간에 기인(岐刃)이 있고 그 끝에 술을 장식하였음. 이것을 쓰는 무예를 월도라 한다.

협도(狹刀) : 모양은 월도와 비슷하며 자루 길이 7자, 또 그것을 쓰는 무예를 협도라 한다.
날의 길이가 3자, 자루의 길이가 7자, 무게가 4근인 일종의 치도이다.

쌍검(雙劍) : 본래 자루의 길이 5치 5푼, 날의 길이 2자 5치이었으나 따로 만들지 않고 요도(腰刀) 가운데서 짧은 것을 택해서 쓴다.
이것을 양손에 하나씩 쥐고 쓰는 무예를 쌍검 이라고 한다.

제독검(提督劍) : 모양은 쌍수도와 비숫하며 날의 길일 3자 4치. 명나라 장국 이여송이 전하였다 고 한다. 이것을 쓰는 무예를 제독검이라고 부른다.

본국검(本國劍) : 모양은 쌍수도와 비슷하며 신라 때부터 전해온 우리나라의 칼. 속칭 신검 및 신라검이라 하며, 그 무예는 신라의 황창의 소전(所傳)이라고 한다.

마상쌍검(馬上雙劍) : 말을 타고 쓰는 쌍검. 모양은 쌍검과 같다.

마상월도(馬上月刀) : 마릉 타고 쓰는 월도. 모양은 월도와 같다.

언월도(偃月刀) : 이것은 도보(徒步)로 사용하는 것을 이른다.
언월도는 대도의 한가지로 날의 끝이 넓고 초승달과 같이 생겼으며, 칼들은 두 갈래가 지고 밑은 용의 아가리를 물리었으며, 자루는 붉은 칠을 하여 끝에 물미를 맞추었음. 언월도를 가지고 검술을 하는 보졸(步卒)을 월도수(月刀手)라 한다.

마상언월도(馬上偃月刀) : 언월도는 일본의 난도와 비슷한 무기로써 날의 길이가 2자 8치, 자루의 길이가 6자 4치이며, 월도라고도 한다.

패도(佩刀) : 천년 묵은 고검(古劍)이라야 가장 좋은 것으로 여기고, 그 다음이 6~7백년 된 것이며, 근년에 만든 것은 쓸모없는 것으로 여긴다.

하루에 한번 단련하여 1백일이 되면 또 땅에 수년 동안 묻었다가 꺼내서 다시 단련하여 1백번의 단련을 거쳐야 천하의 이도(利刀)가 된다.

사람마다 장도(長刀) 하나를 지니는데 이것을 패도라 하며, 패도 위에 또 소도 하나를 꽂아 잡용(雜用)에 편하게 하며, 또 길이가 한자 되는 자도(刺刀) 하나가 있는 이것을 해수도(解手刀)라하고, 길이가 한자 남짓한 것을 급발(急拔)이라 하는데, 역시 자도(刺刀)의 종류이다. 이 세가지는 늘 차고 다니는 것이다.

큰 것을 도(刀)라 하고 작은 것을 협협(脇狹)이라 한다. 칼집은 후박(厚朴)나무로 만들어 바볍고 연하여 칼이 녹슬지 않게 한다.

칼집에 붉은 칠이나 검은 칠을 하거나, 교초(상어가죽)로 둘러싸기도 한다. 상어는 하교, 매화교, 남교, 호표, 국악 따위 이름의 것이 있다.

표는 칼집 끝인데, 상어 가죽으로 말고 그 위에 끈을 감는다.

심은 칼코등이 이른바 환인데 금, 은, 철, 동, 진유(眞鍮:놋쇠)로 만들며, 철을 좋은 것으로 여긴다.

오래 묵은 것일수록 더욱 좋으며, 오래된 것은 매끄러운 검은색에 조금 붉은색을 띠었다.

두들겨 만든 것을 귀하겨 여기고, 부어 만든 것을 천하게 여긴다.

야도(野刀) : 기다란 칼이며, 미첨도(眉尖刀)라고도 하는데, 자루의 길이가 3~4자이다.

은장도(銀粧刀) : 나무로써 이것을 만든다. 그 칼집의 조각은 도금(鍍金)을 하는데, 그 사이에 붉은 색, 녹생의 채색을 칠한다.


*** 오늘날의 도.검 ***-

칠성검 : 칠성검은 조선조 중기에서 후기쪽에 가까운 검으로 궁궐 무관들이 주로 패용하고 있던 검이었다.
표면에는 7개의 별자리가 있는데, 6번째 별에는 특별한 생김새의 별을 새겼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칠성검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검을 제작.판매한다. 길이 94cm, 중량 1.4kg

한국도 : 한국도의 특징은 날끝이 예리하지 않아 모든 일을 과격하지 않고 신중히 처리하던 옛 선인들의 자비로움을 느끼게 해 준다.
한국도의 외형은 다른 것에 비해 화려하며 장식이 많아 해(害)하기보다는 평화를 추구하는 활인검이라 할 수 있다.
대/길이 101cm 중량 1.6kg, 소/길이 75cm 중량 1.4kg

사인검 : 사인검은 조선조 중기에 왕들이 장식용 또는 호신용으로 지녔던 검이었다.
여기서 사인(四寅)이란 12지간 중에 호랑이를 뜻하는 인(寅), 즉 네 마리의 호랑이를 뜻한다.
인해와 인달, 인날, 인시에 열처리한 것으로 60년만에 한 자루를 제작하는 진귀한 검인 것이다.
사인검의 표면에는 사인검을 설명하는 한자 27자가 순금으로 새겨져 있다. 이글은 사인검의 용맹스러움과, 사인검이 갖고 있는 영험한 신비를 알려주고 있다.
칼집은 어피(철갑상어 껍질)로 되어 있고, 손잡이는 동으로 되어 있으며, 순슴으로 사인금이라 상감되어 있다. 길이 94cm, 중량 1.4kg

화랑도 : 옛 무인들이 화랑오계(충.효.신.용.인)에 그 뜻을 두고 무예를 연마하며 사용하던 검이다.
손잡이 형태에는 수련 중 손에 땀이 차면 땀이 스며들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면으로 된 끈을 사용하여 견고하고 튼튼하게 묶어 수련하기에 편리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대/길이 101cm 중량 1.6kg, 소/길이75cm 중량 1.4kg

삼인검 : 삼인검은 조선조 중기에서 후기까지 이르는 장식용 검이었다.
삼인검은 사인검과 같이 왕족이 지녔던 것이다.
삼인검 역시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이 간직된 검이다.
그러나 왕족은 왕의 신분에 비할 수 없어 세 마리의 호랑이, 즉 인해와 인달, 인날에 제작되는 검이다.
삼인검도 사인검처럼 60년만에 만들어진다.
사인검은 인시의 2시간 동안에 한 자루가 만들어지지만, 삼인검은 인날에 통틀어 만들어진다.
길이 94cm, 중량 1.4kg


헉;;; 쩐벌러 가야 되는디..........
채바님 땜시 마이 늦었네요.^^


짧은대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구신 야거 부터 쭈~~~욱............
추천 0

IP : 3656ee1d9fa1555
짧은대님과
명경지수님의 글로 좋은 지식을 습득합니다

디음 귀신 이야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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