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새찬 바람에 나뭇가지 울음울고 차가운 빗줄기에 여린 풀잎 눈물을 머금는다. 누워있는 가녀린 어린 풀잎 구부러진 나뭇가지 찬서리 모진풍파 이겨내고 새 생명을 잉태한다. 이슬맺힌 여린풀잎 구부러진 나뭇가지의 눈물은 동병상련 이심전심 역지사지 선여인교를 선물한다. 제자리에 꿋꿋이 서있는 푸른솔을 어찌 우러르지 않으랴.
취침전이신가?
글에 심오함이...묻어 있는듯 합니다...
초로...
참 덧없는 인생사에 선여인교...구이경지...
그러면 한 세상 잘 살은거지요.
칼바람 뒤에 숨어있던 생명들의
깜짝쇼가 싱그럽습니다.
좋은 일상 가득하시길~
나무
풀잎
이슬
서로
오래오래
공존하며
잘살지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풍운 조사님 ,
역시 항상 연륜이 묻어나십니다.
챔피언스 축구구경 좀 하려고 늦게까지 안자고 기다리다 보다가 다 못보고 후반 중반쯤 담들었습니다 ^^*
물가에 선 나무님
어느덧 파릇파릇한 새싹이 많이 돋아났굼요.
늘 자연 생명에 대해 소흘히 하지 않으시고 비바람에도 초연히 그 자리에 계시는 두분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부족한 글에 공감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파릇파릇 돋어나는 새싹처럼 생동감 있는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갑니다.
추워도 더워도 그기에 적응 하려하지 선풍기 만들지 않고, 난로 만들지 않습니다.
인간이 참 나쁘지요. 만물의 영장이라 자부하면서~~~~
자연에서 순리를 얻고,돋아나는 풀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얻습니다.
과해지지 않고 격해지지 말며 더불어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