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뭘까요~~
네~맞습니다!
봄나물의 황제라 일컬어지는 두릅입니다
제가 운동하러 다니는 전수관의 회원 한분이 가져오셨네요
잠시후 이렇게 데쳐졌습니다
맛나게 보이죠??
자 이제 이렇게 한상을 차렸습니다
전 이제 그만 막걸리 마시러 갑니다 ㅋㅋ
눈으로라도 맛나게들 드시와용~~



염장 확실허네여
오늘은 그냥좀잘려했드니
할수없이..
마누라~~
술상봐래이
낚시가서 띁어온 불미나리에
냉동실 간재미꺼내 막걸리식초 팍팍넣고 무쳐보그라이...
살짝 데처 초고추장에 아~~~흐!!!...
초코파이에 쥬스드링크 들이는 재미가
쏠쏠해요 ^^
간재미 애기 꺼내지 마십시요.
목젓 닳아 없어 지는꼴 보실려고 이러십니까 ?
금주를 포기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막걸리는 술이 아니죠.
곡차 이죠 ?
그래도 또 먹고 잡네요
상큼한 쌉싸름한 두룹에 초고추장 찍어서 준비해 놓고
막걸리 한사발 쭈욱 들이키고 혀 쭉내밀고 하늘 쳐다봄서
햐~아
거그다가 진우엄니 간제미 초무침까정~
침고입니다.
해장헝거나 다름 없습니다~
흐~으
출근해야 되는디~~~~~
복수(?) 차원에서 모처럼 염장질 해보려한건데
진우아범님 돌미나리 및 간재미에
외려 염장질 당했습니다요 OTL~
그래도 올해 처음 맛본 두릅 맛있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두릅을 따러가곤 했는데
올해는 주말 및 휴일에 시간도 없고해서 에고~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와요^^
그나저나 두릅에 막걸리 보니 아침부터 땡기는데요! ㅎ
이사진은 염장질 아니네요 ㅎㅎ
도시에 사는 이들은 시장표 외에는 접하기가 어렵다죠~
해마다 양평으로 두릅을 따러 갔더랬는데
자원은 무지 많지만 사람이 더 많은지라
어지간해서는 두어시간 헤매어도 한봉지 수확이 어렵더군요
지천에 널린 두릅 등 산나물과 함께 사시는 분들이
항상 부럽답니다 ^^
입에 침이고입니다 두릎~
제철에 음식이 우리에게 따봉이지요~
잘 묵고갑니다~
전 생옻순을 1년에 한번씩 먹어줘야하는데...
아흐~~~~
풍미가 워낙 빼어나니 금상첨화일 밖에요^^
못달님 저도 옻순이 맛있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아직은 맛 볼 기회가 없네요~
걍 땅두릅, 참두릅(또는 개두릅이라고도??), 엄두릅만 맛보고~
담에 옻순 드시고 나면 야그좀 해주세요 ^^
전 걍 생으로 소주 글라스에 한잔에
옻순 초장에 찍어서...캬~ ~ ~ ~ ~
밥먹고 왔는데 침 넘어갑니다..
옻오르는 사람도 있다카데요 ^^
많이 먹어면 설사 납니다 저만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