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낚시터 사건입니다.
무릎 앞이 좀 이상하여 캡라이트를 켜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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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귀한 녀석(???)입니다.
능사(능구렁이)라고 하는 녀석인데 ....
이 녀석은 뱀도 잘 잡아 먹는 녀석이지요??
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님들도 조심하면서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이 녀석이 출몰하던 그날 밤 ---- 모처럼 선선(?)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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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놀하셨을듯 합니다~~~
정말 보기드문 장면입니다
많이 놀라셨겠어요
초대물 지렁이
다른 때 같음 쩣아 보냈겠지만 여름이라 근처에 놀이하러 온 가족들도 많고 해서 처음 보는 사람들 기절할까봐 받침대로 들어 올리는데 어찌나 큰지 받침대가 휘어 떨어지드만유.
해서 돌돔대 받치는 강력한 받침대로 다시 들어올려 이누무 껄 워쩌나 했는디...
옆에 낚시하시던 얼쉰께서 보시더만 바로 살림망 펴서 밑에 대시네유.
넣어 디렸드만 즉시 낚시 접으시고 댁으루 가신다드만유.
뜨밤이 되셨는지는 몰러유.ㅋㅋㅋ^^
그리고~~~
으아아아아악~~~~~~~~~~~~~~~~~~~~~~~~~~~~~~~~~~~~
ㅠ.ㅠ
오마이 갓.
뱀을 죽여야 한다거나 혐오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왠지 그래도 쫌 꺼림직 합니다.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ㅜㅜ
그래도 침착하게 대처하신거 보면 대딘하십니다
많이 놀라셨겠네요.
근데 자는 왜 거기에 갔을 까요?
다행이네요
뤼 박사님이 풀어 놓은거 아니지?
불켜는 순간 기절ㅜㅜ
전 3년전 곡성에 있는 한 둠범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낮시간 낚시도 잘 안되고 해서 탠트 안쪽으로 의자를 밀어넣고 다리를 쭉 뻗고 쉬고 있는데
누룩뱀 한 마리가 제 발등을 넘어 갑니다...
어찌나 놀랐는지...ㅋㅋ
그런데 그녀석도 저와같이 놀랐나봐요..ㅋㅋ
갑자기 손살같이 달아나고, 저도 기절초풍.... 지금 생각해도 웃깁니다.
그날... 난생처음으로 4짜를 잡았던 날 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있네요
로또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