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하시고 아침 철수하는길... 걸어서가면 제방을 삥 둘러서 가야하는 머나먼 길... 뚝방 최상류에서. 출발...... 놀랬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철 수하는 조사님들... 장비 다 싫어시고 노 하나 가지고 스치로플 타고 철수 하십니다. 수심 5M 위험하기도 할 건데. 역시 꾼이십니다... 제가 배웠다고 해야하는지 아님 대단하다고 해야 하는지...
목숨도 같이 ..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영을 잘해서 살아나올수 있다고 하더래도, 너무 무모한 것 같아요.
좋은 말은 못하겠습니다,.
폭은 2~3미터? 돌아가기싫어 스티로폴에 짐바리 싫어 옮긴적도
있십니다
가지고 다니느니...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사고는 저렇게 행동하는데서 옵니다.
항상 조심하시면서 낚시하시길~!
들어갈땐 걸어들어가고 나올때 너무 힘들어서 텐트속에 깔고 자던 두꺼운 에어매트에 싣고 나오긴 했는데....
도중 가방하나 빠뜨렸네요...제가 촌골짝서 태어나긴 했는데 수영을 못해서 .....수장시키고 온 기억이..
나오면서도 조마조마 두근두근....물건이 문제가 아니라 목숨이 걱정되긴 하더군요..워낙 깊은 저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