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십시요

행복 하신지요 만족 하신지요 사람의 마음은 생각 하는바에 따라 천당도 지옥도 됩니다 행복한 사람 .. 그사람은 만족하는 사람이 아닐런지요 돈 이나 명예 같은건 조건일 뿐이지 그 자체가 만족이나 행복은 아닙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하고 바랜 사람도 막상 그곳에 도착하면 더 높은곳을 바라보게 됩니다 일억만 있으면 십억만 있으면 아니 한 오십억 .백억만 있으면 ... 그러나 백억을 가진 자산가가 되도 그때에 이르러 행복할거라 장담할순 없을겁니다 100만원 월급봉투가 수입의 전부이던 사람이 수억대 년봉을 이루어도 그로서 즐겁진 않습니다 돈은 숫자에 불과하죠 많이 벌어도 늘어가는숫자에 조금 만족감이 들뿐 그런 만족감도 아내와자식과 한순간 불화로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실제로 벌이가 열배 .스무배 늘어도 통장의 잔고가 찍힌 숫자만 늘어갈 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겁니다 사람 자체가 변하진 않죠 사람일겁니다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나와 관련된 사람들과의 관계 사람의 행복은 주변인들과의 관계가 기초가 됩니다 내아내와 내 가족과 핧고 부비고 사십시요 오늘 집을 나설때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생각하십시요 집에 돌아와 먼저 웃고 농담하고 장난치며 친밀감 표현하십시요 소리내 웃으면 그소리에 감염된 주변사람들 모두 웃게 됩니다 입을 크게 벌려 웃으면 주변사람들 모두 표정을 크게해 웃을겁니다 천당과 지옥사이엔 종이 한장이 두 세계를 갈라놓은 벽으로 놓여있을 뿐입니다 눈앞에 종이한장을 세우고 왼쪽눈 오른쪽눈을 번갈아 감았다 떠 보십시요 왼쪽눈을 감으면 오른쪽 천당이 보입니다 거꾸로 오른쪽눈을 감으면 왼쪽의 지옥이 보입니다 내가 보려고 하는 쪽이 내 마음입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내가 아닌 다른 주변 여건들이 지옥을 내게 안겨주는게 아닙니다 천당과 지옥은 내가 바라보는쪽 어디에도 있습니다 어딜 볼것인지는 나 스스로 선택하는것이죠 사람사는게 맘대로 되느냐 하시겠지만 저도 말하는대로 다 못하지만 가끔은 지옥을 천당으로 만드는일에 성공하곤 한답니다 아내는 남편들 입장보다 치열하지 못해 난 죽어라고 일만 하는데... 집에 둘어앉아 남편의 노고를 모른척 하는 태평스런 아내를 보고 두가지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 하나는 해도 너무한다 식의 미움을 갖는일 또 하나는 너하나 라도 좀 편히 살아라 같이 묻히지 말자 .. 후자를 마음속에 담는다면 당신은 아마 행복할겁니다 사랑하는 내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으니 힘들었지만 기분이 좋겠죠 아내를 원망했다면 그 아내가 미워지고 말도 하기 싫어져 버릴겁니다 천당과 지옥은 종이 한장을 눈앞에 세우고 보는것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