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정출 아닌 정출....

토욜..어디로 갈까 망설이고 있는데.. 조우분이 전화가 옵니다 출발하지 않으셨으면 같이 가자고... 망설임없이 출발하여 간곳은 경북 칠곡군의 모소류지 작고 아담한 저수지...근데 벌쎄 누가 오셨네요 인사를 나누고 여쭈니 정출을 한다고 하시네요 망설이고 있는데 몇분이냐고 물어시길래 3명이라고하니 정출에 5명하니 8명은 할 수 있지 않으냐고 하십니다 사실 조우회 정출을 하시면 저희는 딴데로 갑니다 그치만 어제 1박을 하고 오래전부터 봐둔곳이라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두분오시고 인사를 나누면서 우리는 정출에 미안하다고하면 주말에 오시어 정출땜시 폐가안될런지... 서로 미안하다며 싸온 안주도 나누어 먹고 술도 약간하고 저녁도 같이 먹자고 서로 권하고 음료수도 나눠 먹고 조용하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옆에분이 잡으면 도우러 달려가고...같이 정출온 기분이었습니다 지역조우회라서 그런지 저수지 상황도 많이 아시고 계절별로 잘되는 산속 소류지도 살짝 공개해주셨습니다 가시면서 인사로 답해주시는 조우회 회원님들.... 저도 조우회를 하지만 나도 이렇게 했겠지 라는 의문이 듭니다 서로서로 이해하고 같이 동화 된다면 하룻밤 불편함이 정겨움으로 다가올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만의것을 조금만 낮추시고 같은 생각만 맞추시면 편안할 것 입니다 조우회.... 늘 행복한 생각만 가지시면 나의 불편함이 사라질것으로 사료됩니다 하룻밤 함께한 왜관**조우회 회원여러분 감사하고 행복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행복한 하루를 같이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