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대일침...
요근래 쌍포를 자꾸 펴서...
외대일침의 본질이 퇴색해버린듯 하여...
오늘은 딸랑 한대만 가져왔죠...
깔끔한 찌올림으로 몇수...
그러던중...
잠시의 방심으로....
수초에 쳐박히고....
몇분의 실갱이 끝에...
빠져나오나 싶더니..
팅~~~~
슝~~~??
.
.
.
ㅠㅠ
이 사진은 수면에 떠있는 케미가 아닙니다....

옆에 전봇대 보이시나요??

고기와 함께 전기줄에 채비 걸리고.
초릿대 댕강....
붕어는 하늘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파닥파닥~~~
몇초후 바닥에 퍽~~~떨어져 기절....
ㅡㅡ^
아~~~~/
낚시대 1.
찌 1..
이게 전분데...
술 한잔 먹어서 집에 갈수도 없고...
하~~~~~
된장...
써글....
허미....
아......
난감.....
허탈....
좌절.....
후회....
진짜...
낚시는 한대로 하셔도
차에 가방은 들고 다니셔야죠...
완죤 초보신가봐~~
그나저나
없는 살림에 손해가
막심하십니다 ㅜㅜ
난감한 상황 이군요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다음 출조 할 때에는
꼭.
가방을 챙겨 차에
실어 다니십시요.
전봇대 뽑아서 전기줄 메면
한덩어리 ....
이게 아닌가 싶다 -,.-;;
격어본 사람만 알죠 ㅎ
참 막막하시것어요.
항시
28대 36대 두대씩 들고 다니다가
요근래 자꾸 쌍포가 펴져서
일부러 딸랑한대 가져 갔더니..
이런 사태가...ㅠㅠ
연말까지...
붕어4짜 2톤 잡아 오라면서요??
이번주에
손님 왕창 오시길 기원해드려요??
ㅋㅋㅋ
전깃줄 클나유.
근처 피하셔유.
전에 찌릿한 기억 후로 절대 안 닿는 정도로만 하는구먼유..
그나저나..2톤 납품전략에 차질이..
ㅡ.,ㅡ;
손님만은 제발...
금방 터미널까지 막 모셔다 드리고 왔그등여.ㅜ
괜실히 큰일 납니다.
지는 배수 때문에 찌가 안서서 차에서 잠 실컷 잣네요...ㅠㅠ
근데 낚시오면 잠이 참 잘오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전봇대옆에서는 낚시하믄 안됩니다..
너무 서투르시네요~~~ㅋㅋ
맞으셨군효..
이박사님과 함께 두분 거의 호각지세 이십니다..^^;
편안한 주말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