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사려 !!!!
배추 사려 !!!!
눈을 떳다 감았다 하는 싱싱한 먹갈치요.~~~~~~
박영감님의 좌우명은?
첫째......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
둘쩨......세상엔 돈이 최고다..........
여기까지가 자수성가한 박 영감님의 삼년 전 생활이시다.
일찍이 조실부모한 박영감님은 배움을 뒤로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든지 언~~ 반 백년...
친구들의 학교를 갈땐 무척 부러웠으나 훗날 누가 성공하는지 두고 보라지 하며 억척스런 장사로 부를 쌓아갔다.
돈버는 재미에 또는 돈 모으는 재미에 장가도 안간 채 힘드는줄 모르고 돈 되는 거라며 물 불 안가리고
열심히 열심히 돈을 모아 은행문턱이 달도록 들락거렸다.
빌딩도 구입하고 집을사서 세도 주고...
아무 근심없이 편히 살던 어느날...
텔레비젼에서 유렵의 명소들이 코발트색 푸른 지중해와 함께 소개되고 있었다.
그날은 그렇게 관심없이 지나갔으나 주위에선 효도관광으로 해외여행이란 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래 돈만 죽어라 벌면 뭐하냐...
물려줄 자식이 있나 아님 마눌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도 한번 남들같이 해외여행을 가봐.????
여행사에서 유럽일주 상품을 계약하고 떠나기 삼일전...
박영감은 여행지에서 쓸 요량으로 돈을 환전하기로 했다.
은행에 들어서니 어께띠를 두른 직원이 깍듯이 맞이한다.
어서오세요..손님...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예~~ 환전좀...
번호표를 빼어든 박영감님은 자기번호를 호출하자 예쁜 창구 여직원과 마주 앉는다.
통장을 여직원에게 건넨 박영감님은 흐뭇한 표정으로 은행을 둘러본다.
통장을 확인한 창구아가씨가 흠짓놀라며 박영감께...........
애나(엔화) 드릴까요.???
딸나(달러) 드릴까요.???
으잉!!!!!! 이게 웬 시츠레이션......
아니 아가씨가 당돌도 하지 통장금액을 확인 하자 마자 나에게 데쉬 하는겨.!!!!!!
박영감이 잠시 머뭇거리자...............
창구아가씨가 박영감을 빤히 처다보며 예쁜 목소리로 재차 묻는다.....
할아버지~~~
애나 드릴까요???????????
딸나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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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기왕이면 아들나줘!!!!!~~~~~`
예~엣 흐미 남사스러운거!!!! @#$%^&**&^%$#@!
※출조하시는 님들 대구리의 행운이.^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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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참한 딸내미가진 아부지들 엄청 부러웠더랬는데....
ㅋㅋㅋㅋ
언제나 안출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딸나준다고도 하던데..
하루의 피로를 웃음으로 풀어봅니다~^^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할아버지께 아들은 수수료가 좀 비사다고 얘기할줄 알았는데........
늘 웃음 주셨어 고맙심데이^^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900*
저 또한 선배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읍니다
잠깐 들렀다가 웃고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꾸벅
눈올 때 설악이나 함가죠 ^^
오전 한숨자고 이제 일어나서
권형님의 제미난 글 처음으로 접합니다.
채바바님의 제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한계령-대청봉-해돋이..........
엉큼도 하시지~~ 박 영감님!!
내아를 나아도~~
혹부리 영감은 이야기보따리 혹속에 있는데 권형님은 어디에 보따리 있습니까?
19금도 아닌것이 19금 같기도하고
기발하신 발상에 멋지게 웃어봅니다.
푸ㅎ하하하하하하~~~~~~~~~~~~~~~~~~~~~`
웃으니 젊어지는군요
남자자들이란 왜이리도 아들을 원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