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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방에 글을 쓰는 이유~?! 슬 한잔 하신 분에게는~ 마주 앉아 술 한잔 같이 나누신 분의 모습으로~ 감성을 나누고~ 기쁨으로 행복한 분께는~ 그 기쁨이 내 것인 것처럼~ 동화된 동의를 보여주고~ 웃음이 필요한 분께는~ 어설픈 유머감각이어도~ 함께 망가지는 모습으로~ 함께 하는 것이고~ 분노한 분께는~ 분노의 이유가~ 적어도 상식적이라면~ 말하고자하는 원칙에~ 동의를 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후에~ 서로 이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원칙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자게방이 쉼터여야한다는 정의에~ 웃음의 글과~ 유머스런 댓글만이~ 대전제가 되어야 한다면~ 그것이 쉼터의 정의에 타당한 것인가요?!~~ 그것이 합의된 정의라 하신다면~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을 듯 하구요~ 자게방 글의 분류에 의한 구분에~ 언제나~ 이성의 잣대로 부터~ 자유로운 글은~ 웃음의 글 뿐이군요~ 웃음이 없는 글엔~ 언제나 날카로운 이성의 비판만이~ 이성이 감성적일 때~ 이 곳이 쉼터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이성도 따듯할 수 있고~ 감성적일 수 있습니다~ 지금 자게방의 모습은~ 감성적인 이성이 존재하는 곳인가요?!~ 제가 지금~ 두개의 달님 편들고 있는 겁니다~ 두서가 없네요~ 31일 어제 아침에~ 어머님이 영면하셔서 상중입니다~ 잠시 들러본 월척에서~ 상중에 글을 쓰고 있네요~ 제가 봐도 제 모습이 정상적이지 않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본디 부족함이 많습니다~ 욕먹어도~ 두개의 달님 편들어 드리고 싶네요~ 욕먹는게 별건가요?!~~ 그렇다고~ 가나다라마바님을~ 이해 못한다는 것도 아닙니다만~!!! 오늘 자게방은 아프군요~ 부족한 제 모습~ 불편해 하실 수 있는 제 모습~ 자주 보여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