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가는 포인트에서 보통 낚시 하기전이나 안잡힐때 주변분들은 좀 잡았나 정보도 얻을겸 돌아다닙니다.
살링망 보여달라는 소리 안하고요. 직접 보여주시면 보여달라하는데 4짜 택도 없는데 4짜라 하고 끽해야
31 될까말까하는데 35이상나오네요 하시는분 있잖아요. 저는 그냥 와~4짜네요. 오~허리급인네요 맞장구 쳐주는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일전에 출조지에서 5~6번 만난 삼촌뻘 되는 70대 어르신이 당신은 낚시경력이 30년 이상인데 출조를 안다녀 초짜라고 몇번을 얘기하고 만났다 하면 30분이상 옆에오셔서 예전얘기 채비물어보고 해서 다 대답해드리고 들어드리고 했는데 카본 2.5호에 케브라2호 줄 쓰시면서 밑걸림 때문에 초릿대 3번이나 부려 졌다 하시길래 저는 그냥 모노 2호나 당줄한번 써보씨라고 목줄만 끊어질 확율 높다고 얘기했을뿐이인데 그얘기 들으시고 언짠으신지 바로 철수하시고 몇일있다 우연히 만나서 그날 기분이 나빠서 잠을 못 주무셨다고 혼을 내시길래 연신 죄송하다 하고 다음날 또사과드리고 그일 있은 후로는 물어보는거 외에는 일절 얘기 안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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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어서 다양한 사람들을 못 만나봤다고 위안하세요.
즐겁자고 하는 낚시 즐겁게 해야죠..
허허허 하다가
낚시해야지요.
물어보면 제일 흔한 애기로
대충 둘러댑니다....
당해서 얼굴도장찍고 채비
물어보면 채비 겉어 보여주고, 떡밥 물어보면 쓰던
떡밥 조금 띠주고~
마음 편해요 ~~~소를 닮앗는지 꼭 되새김하는 사람이 잇어요~!
입장 바꺼 생각해보면 나이드신분이라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고. 지금은 오히려 잘됐단 생각이 듭니다. 만나면 말씀이 너무 많으셔서 30분 이상 끊임 없이 얘기하시고
낚시에 집중을 못하고 얘기 맞장구 쳐주느라 채비 피지도 못했고요.ㅎㅎ
저수지 제방이 집앞인 어르신이 제방에서 낚시를 하고 계시길래 좀 낚으셨습니까 여쭈니 사나흘 잔씨알 붕어 세마리가 전부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그 어르신 생각해서 말씀 드리기를 산란기라 상류로 고기가 올라가서 지금 낚시하시는 곳에선 붕어 낚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했겠죠.
저는 상류로 가서 중치급 붕어를 마릿수로 낚는데
한 시간 뒤 그 어르신이 약주를 잔뜩 드시고는 상류에 있는 저를 향해 악다구니를 하고 소리소리 지르시는데...^^;
그냥 그분을 뵈지를 말던가 장소를 옮기심이..
흔히 만날수 있는 장면 같습니다.
보통은..잔정도 많지요~
말대기 좋아하는 부류들은 그런것들을
오지랖에다 비유하기도 할겁니다.
물가에 나서면 단지,외골수들을 좀더 만나는듯 합니다.
일명 함 건들기만 해봐라~
여기 월척에도 몇이가 살아 숨쉬고 있잖습니까~
도움은 필요한곳에 쏟을수만 있다면...
정치나 종교조차도 필요없는 장면인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한말은.. 일부의 너거들한테는 디스 맞다.
디스 검색 고고싱~~
전화해서 커피한잔 하면서 얘기 하자고 했더니 그냥 얘기하래서
선배에 대한 예의 갖춰서 조심스레 후배들의 의견을 말했더니
자기하고 수준이 안맞아서 같이 모임 못하겠다, 어디서 자기 안다고하면 가만 안두겠다
별 허접 쓰레기처럼 말하더군요.
그런인간이 대학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니 얼마나 학생들에게 갑질할지 눈에 선합니다.
좋은 연장자들도 있지만 진짜 세상에 별 꼰대도 다 있습니다.
나이들수록 겸손해지고 너그러워야 하는데
지식도없이 난척하는 사람들 개망신 당해봐야 세상이 쓴맛도 있다는걸 알겁니다.
5분동안 4자짜 3마리 걸어내는고 연신 잡는거 보시고 달려오신 어르신들 이거 저거 물러보시길래 그저 운이 좋았다 하고 말아요.
30대때는 틀린말 하시는 조사님들 내말이 맞다고 논리적으로 설명도 해봤고 4짜 택도 없는데 4짜라고 얘기하시면 4짜 안될거 같습니다 그런식으로 얘기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말해봤자 상대 조사님 기분 상할까봐 와~4짜네요 빵도 좋고 죽이네요 하고 기분 좋으시겠어요 하고 맙니다.근데 아직까지 아버지 어머이가 누님이 친구 들이
틀린 정보를 얘기했을때는 악착같이 따지고 들고 증명까지 하면서 이기려하네요.ㅎㅎ
낚시 시작하면 나오는 날은 귀에 이어폰 꼽고 음악이나 라디오 듣음. 나와요족 오면 인사만하고 이어폰 꼽구 대꾸 안함 ㅋ
안나오는 날은 인사하고 이바구 이빠이 나붑니다. ㅋ
커피땡기면 주위분들 꼭 한잔 권합니다.
별의별 사람들 정말 많음. 좋으신분들이 더 많으니 다행.^^
다른이도 저를 별의별 사람으로 볼수 있으니...^^
최고라고 해도 되겠지요
인지 생각을해봣답니다
주간에는 대화를 많이하는편이네요
야간에는 독조하듯 집중을하고요
젊은사람들 눈에는 멋있는형님 소리듣고싶고
선배들께는 예의바른사람 소리듣고싶은
욕심을가지고 살고있는것같습니다
님들모두 대물상면하시길빕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경력?
경력 많으면 뭐합니까.내가 지금까지 본 낚시꾼중..
그나마 젊은 사람은 쓰레기 잘가져 가고 잘치우는데.
연세 있으신분들은 쓰레기 두고 가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대부분 그렀습니다..
제일 시끄러운 분들도 나이 많은 분들이고, 매너라고 하나도 없고, 낚시하러 가서 나이대 보고 나이 많은 분들 있으면 낚시 않했으면 안했지 속 시끄러워 다른데 가는 1인 입니다.
나이 먹을려면 똑바로 먹어야지 거꾸로 먹고 있는 사람 많습니다.
많이 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