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을 위한 수술.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모든것이 힘에 겨워지기 마련이죠.

이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기계도 마찮가지이기에 사람은 회춘시키지 못해도 

기계이기에 시도합니다.

오늘 고령의 공책컴퓨터께서 입원하셨읍니다(저렴한 가격의 중고매입)

연세가 좀 드신분이죠, 기침하시는데도 어려움이 많으시고  거동이 많이 불편하십니다.

젊은이에 비해 걸음걸이가 많이늦으시고 판단력또한 다소 늦으십니다.

하여 이 어르신게 젊음을 되찿아 드리고자 돌팔이가 나서봅니다.

먼저 젊음을 드리려면 뇌가 건강해야하고 장기가 건강해야합니다, 고로 교체를 진단 내리고 수술실로 

모십니다.

주치의는 두바늘 이며  보조 간호사들은  각종 드라이버들과 컷트칼,얇은 플라스틱등 여러 의료진이 함께합니다.

먼저 전신 마취를 위해 밧데리를 제거후 일부 속살을 드려다봅니다, 개복 준비단계 입니다.

위장이 일단은 허하고 기억력이 딸리는 것과 손발의 기능이 딸리는것으로 1차 진단내리고 교체하기로 일정을 잡습니다.

이후 개복과 함께 동시에 두개골을 열기로합니다.

무척이나 까다롭고 이순간 환자는 정신이 가출하거나 무의식상태또는 사망우려가 있어 신중을 기하는데 

손이 후덜덜,,,  돌팔이이기에!

이제 각종 혈관을 제거후 난이도 상의 두개골 오픈 집도가 시작됩니다.

어렵고 긴 수술시간 드디어 뇌 추출을 앞두고 있읍니다, 그동안 많은 생각과 결정과 일을 해내었지만 가는 세월에 장사없죠.

이제 이어르신께 젊음의 뇌를 이식하고자 추출후 잠시 상견례를 하였읍니다. 오른쪽입니다.

이제 위장과 더블어 팔다리 근육도 함께 이식하여줍니다.

이제 봉합을 마치고 마취에서 깨어나길 기다린후 소감을 물어보니 날아갈듯하다며 보고픈 이가 있다하여 안내해드렸읍니다.^^

만남을 갖는 동안 그동안의 필요한 영양보충도 시켜드리고 봉합은 잘되었는지 장기의 부작용은 없는지 꼼곰히 진찰후 오후에 

퇴원시켜드렸읍니다.ㅎㅎ

80고령의 환자는 현재 30대 중반의 청년으로 새롭게 변모하시어 다시금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시겠다 하십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는 의료진은 무척이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