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큰 맘먹고, 그동안 치사스럽다해서 얘기 안하던,
보일러 얘기 꺼냈습니다.
아니 니들 방에만 따뜻하게 자면 다냐?
난 얼어 죽어도 되나?
돌아 온 대답이
그럼 키고 자.
켜줘야 될거 아냐?
방에 있잖아. 온도 올려.
아,그렇더군요.
예전 지난 겨울 나던 집은 싱크대밑에서 방 잠그고 키던 방식이었는데,
이 집은 각 방에 조절장치가 다 달려있었네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마눌님.
이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사과 말씀 올립니다.
또한 아래 소박사님 글에 제 댓글 지워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그래도
후라이팬 드시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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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은 소리만 요란할 뿐입니다.
그리고 맞을 때 혀만 깨 물지 않으면 됩니다.
손잡이 부분..
찌르면 엄청 아픔니다.
후라이팬 으론 어림도 없겠습니다..사모님..
더 강하고 무거운걸로,,
세로로 세워서...
피러님 및 여러님들께서 하시던 말씀 충분,
저도 이해가 가려고 합니다.
맞아가며 배우는게 기억에 남지요!
바싼 후라이팬은 두깨가 좀되던데....
지난 주 꺼 욕조 한 구석에 수북히 쌓여 있네요.
보기 싫다고 치우랍니다. 세탁기 돌려야 되는데,
돌리고 싶은데,
여자들꺼랑 같이 돌리지마라하고,
세탁기엔 빨래 안담궈져 있는 날이 없고.
손빨래하러 갑니다.
락스물에 한번 담그시이소.
왼쪽 고무장갑 빵구 났나, 왼손 손가락 끝이 에려옵니다.
근데 왜 셔츠등은 일주일치 맞는데,
속옷은 이틀치 정도밖에 안되나요?
빨래는 헹굼이 중요합니다.
들은 말이지 경험담은 아닙니다.
토닥토닥
아~~~~!아프구나 합니다
저두 한번확인해야겠네요.ㅎ
낚시가서 쓰는 온열매트와 온수매트 켜고 그냥 잤습니다.
별로 추운 줄 모르고 잡니다.따스한 약주 한 잔 마시고 잡니다.
켜줄 때까지, 그냥 잘까
몽니 부려봅니다.
아니심에 감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