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카페 문 엽니다.

오늘은 신 민요중에 '알토색소폰'연주곡 '새타령'을 올려봅니다. 시설이나 '요양병원'봉사에서 제가 '창부타령'연주 후 앵콜이 나오면 꼭 연주하는 곡 '새타령'... 어르신들께서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터에 앉아 찌를 바라보면 앞산 뒷산에서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에 그 분위기란... 낚싯대는 언제 펴 봤는지... 참!~ 아~련 합니다. 이제... 열하루만 지나면 가을의 초입 '立秋절기'... 빠르고 빠른 세월이라~ 중년이라는 간이역에 저를 내려 놓고 열차는 휭~허니 떠나 버리고 차마 잘 가라고 손을 흔들지 못함입니다. 새로운 낚시기법을 배우거나.. 동출 조우를 찾거나.. 조우들의 안위가 궁금하면 들리는 월척지.. 근자엔 막장드라마같은 글에 왠지 연민을 느낌니다. 우리가 월척에 있는 동안엔... 눈가에 이슬이 맺칠 정도로 감동스런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월척에 있는 동안엔... 가슴이 뭉클한 정도로 감격스런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우리가 월척에 있는 동안엔...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서로 기뻐할 일들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월척에 있는 동안엔... 댓글의 내용 만큼은 "기쁨"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월님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 기원드립니다. 혹! 바쁜와중에 다녀가신 월들께선 방명록 싸인 부탁드립니다...씨-__^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