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휴식이 보장되는 낚시라면 밤을 꼬박새우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내일 낮에 가족에 충성을 생각을 하면 어쩔수 없이 잠을 자둬야하죠
그렇게하다가 보니 언제부터인가 다음날 피로도는 확실히 줄었습니다.
대신 조과가 안좋죠
그래서 물가에 앉을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기분이 좋습니까
낚시를 하는동안의 스트레스보다는 낚시를 못해서 받는 스트레스가 훨씬 심각합니다.
가는 기대감이 좋고.
도착해서 전 펴놓고 느긋이 앉아 캐미 바라보는 것 좋고.
입질이 들어와 챔질해서 손맛 보면 더 좋고.
입질이 없으면 막걸리 한 잔 하는 것도 좋고.
12시 지나서 입질 없으면 차에 들어가 한숨 자고 새벽장 보러 나와서 커피 한 잔 끓여 마시는 것 또 한 좋고.
새벽부터 날 샐 때까지 물안개 피어오르는 것 감상하는 것 또 한 좋고.
햇살 뜨겁기 전에 전 걷고 집에 옵니다.
그럼 한 주가 마냥 행복합니다.^*^
그냥 조과에 상관없이 멍때리다 옮니다.
뭐 그런거죠~
오부자님이 무슨 의도 글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조사님들의 취향이죠.
다대를 피던 취사를 하던 그런 행동 자체도 힐링이되니까요.
캠핑한번 가보세요.
그많은 짐들과 이동거리...
아빠들 거의 초죽음입니다.
하지만 가족이 즐겁게 잘보내오면 그걸로 만족하는거죠.
낚시던 캠핑이던 힘든건 사실이고 피로는 쌓여도
만족하는 부분도 있으니 계속하는거겠죠~^^
낚시...
1.(1박 2일)낚시는...
2.되도록이면...
3.일찍 출발합니다.
4.(당일) 밤10시에 취침을 합니다.
5.(다음날) 새벽 4시에 기상해서 낚시를 합니다.
6.(아침) 9시에 식사하고...
7.(12시)에 철수를 합니다.
8.집으로 가는길 (피로)가 없습니다.
9.(낚시터)에서도 (집)에서 생활 하듯이 (취침) 시간을 지키시면 (낚시)로 인해 (피로)를 피할 수 있습니다.
힐링하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