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출조시에 비도오고, 번개도 쳤지만.. 비가 그친후에 마른번개가 저멀리서 번쩍번쩍..저수지를 환하게 비춰주네여~ 마른번개가 치고 있으면 조황이 떨어진다고 하던데..맞나요?? 마른번개가 칠적엔 잔챙이 몇수했지만, 마른번개가 그치고 난다음..덩치입질을 받았기 때문에 깅가밍가 합니다..ㅎ~ 안출즐낙하세요~~
지난 주말 천둥. 번개. 오락가락하는 비....
조과는 형편없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도 저번주에 출조해서 번개치고 비가 세차게 내리기도 했는데요...
비가 강하게 내릴때나 번개가 칠때는 거의 입질이 없다가 그치고 잠잠해지니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어쩌면 당연한거 같습니다..
번개가 치면
빛의 변화로 붕어가 긴장하겠고
또한 천둥의 진동이 물속까지 전해지니 더욱 불안하겠지요...
비까지 강하게 퍼붓는다면 수면에 작은 자갈을 마구 던지는 격이니 경계심이 더욱 심해지는것은 어쩌면 당연할찌도 모릅니다..
물론 그런상황에서도 대물이 물어준다면야
역시, 자연은 인간의 사고를 뛰어넘거나
혹은 말 그대로 자연이므로 확률에서 벗어나는 현상이 있는것이 당연하기도 하겠지요...
그냥 물가에 찌새우고 있으면 그게 꾼들에 행복아닐까요???그러다 한마리걸면 기분은 더욱 업이되지요 !!
요즘엔 번개가 무서워요 사람도 무섭지만..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바람도 불고, 비도 오락가락~
의성에 있는 조그만 소류지를 찾았는데 저는 늦게 점빵을 차려서 최상류 (수심 50cm~1m )정도에
10대 편성하고 번개 구경만 했죠~
근데 건너편에 (수심 3~4m) 4칸대 차고 들어갔어요.
참고로, 그 저수지는 토종붕어 밖에 없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번개가 칠때는 수심이 다소 깊은곳을 공략하심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