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말을 맞아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추석이 다가오며 벌초를 가신분들이 많아서 인지 충주호 낚시터들도

명서낚시터 전경입니다.
출조인들은 많지 않았으며 상류쪽에 몇분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정된 수위에 노지낚시 여건은 좋아 보입니다.
큰비 한번만 내려주면 좋으련만 ~~~
명서사장님을 비롯하여 단골꾼들의 간절한 바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물밖에 있는 좌대 모습을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래도 좋은 노지 포인들이 산재해 있어 대를 담글수있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지금 이 시기에 충주호 노지낚시에서 대물붕어를 만날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평택의 한문섭님께서 38cm급 대물한수 하셨습니다.
문섭아우님 오랜만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리네.
38cm급인데 꼬리가 조금 닳았네요.
월척급도 한수 보이구요.
화성에서 오신 조사님은 얼굴 모습은 사양을 하셨네요.
37cm 나오네요.
(오산리낚시터)
오산리낚시터 입니다.
본강쪽으로 멀리 월악산이 보이네요.
바위지대 직벽 포인트 입니다.
수몰 고사목이 보이구요.
구미의 임사장님께서 선택한 포인트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대 편성을 마치고 해가 넘어 가기를 기다립니다.
준수한 씨알도 보이고 3수 하셨습니다.
600g급 씨알입니다.
(서운리낚시터)
최근들어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는 서운낚시터 입니다.
절세미남님의 포인트 ...
해가 넘어가고 저녁 노을이 지고있는 모습입니다.
평소에는 10대를 편성하는데 오늘은 자리가 사나워서 여섯대만 운용을 하신다고 하네요.
지난주에 이어 또 대박입니다.
키로가 넘는 대물장어가 용트림을 하듯 멋진 포즈가 나왔군요.
굵기가 대단합니다.
잔씨알이 700g급 나간다고 하시네요.
장도리님도 좋은 조과를 올리셨습니다.
600~800g급으로 3수 하셨는데 3일을 꽝 치시고 올린 조과라고 하시네요.
장도리님 이번에 올린 장어를 함께 한 조우들과 파티를 하고 오늘도 대물장어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맛나게 들 드시고 다음에는 저도 꼭 불러 주세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