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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붕어들의 월척행진은 계속 됩니다. 오늘도 5칸대까지 편성하시고는 "아직은 할만해" 하시는 백발의 80고령 어르신이 오산천의 새벽을 엽니다. 김창우님은 21일 오후에 7수중 5수의 월척을 하셨구요. 사업상 짬낚시를 한다는 김태운님은 아침시간 짬낚시에 34.5cm와 71cm잉어손맛을 보셨으며 김광호님은 오전낚시에 34cm월척을 하셨습니다. 나광식님은 수중낚시에 31cm월척과 낱마리 손맛을 보셨습니다. 오산천 첫 출조라는 이상진님은 대편성 10여분만에 31cm월척을 하셨구요. 문만호님은 "두마리는 더 잡을수 있었는데" 놓인 고기가 못내 아쉬운 듯합니다. 모두들 축하 드립니다. 지금 오산천은 늦바람난 붕어들이 조사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님이시여! 아니 다녀가신 듯 다녀가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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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 오타 지적 감사 합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