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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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경남거창 소류지 탐사

IP : c0ef74dfc76d261 날짜 : 조회 : 9398 본문+댓글추천 : 0

낚시대 잡아본것이 정확히 25일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낚시 가고픈 마음에 안달이 났지만 한주, 두주 지나다 보니 무덤덤 해 지더군요. 전 완전한 낚시꾼은 아닌가봅니다. 설꾼정도나 될까요 !! 고향 거창에서 전화가옵니다. 이번 주말엔 감자를 심자더군요. 이제 서서히 농번기가 되나봅니다. 주5일 근무와는 상관은 없지만 25일 딸내미만 데리고서 거창으로 갑니다. 7477_125024.jpg 동호정이란 정자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항시 쉬었다 가지요.. 7477_125030.jpg 물이 엄청나게 맑지요. 넓은 바위에 앉아 발밑에서 노니는 여러 물고기를 바라보면 한결 머리가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감자 파종을 내일로 미루고서 꾼답게 형님과 어디로 갈까 의논을 합니다. 요즘 합천호도 기나긴 겨울의 시름을 털어내고 호 전역에서 조황이 살아난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닌지라.... 다음을 기약하고서 가까운 소류지나 가자고 협의를 봅니다. 형 또한 직장생활과 부업으로 한우를 사육하는 지라 낚시대 잡아본지가 까마득하지요.. 먼저 매산리에 위치한 매산지로 가 봅니다. 농업용수 공급 전용으로 10년 전에 만들어 졌지요. 산간 계곡지라 수 면적으로는 대형지는 아니지만 수심이 중앙에는 10m가 넘게 나오지요. 물색이 아직 낚시를 허락하지 않더군요. "명경지수" 라고 거울보듯 합니다. 벗꽃이 만발해야 시즌에 돌입한다고 보면 되지요. 해발이 500m이상이니 4월 중순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사진 몇장을 찍고서 이웃 성지못으로 향합니다. 7477_125042.jpg 매산지입니다. 좌측 수물나무 지역과 최상류에서 가끔 떵어리를 안겨주곤 하지요. 7477_125107.jpg 제방에서 좌측 상류로 잡아봅니다. 우측 산밑은 진입불가이구요, 또한 급경사 지역으로 위험천만이지요.. 서울에 거주하는 효천님과 첫 일정을 잡아두었습니다. 성지못.. 상당히 오래된 저수지입니다. 어릴적엔 인근에서 제일 큰 저수지 였는데 지금에 가보니 옛날의 위용은 간곳이 없더군요.. 3년전 준설작업으로 수심만 키워놓았습니다. 이곳 또한 물색이 맑아서 포기하고서 이웃 송변지로 가 봅니다. 7477_125112.jpg 저수지 중앙에서 정면으로 잡아봤습니다. 갓 낚시가 될것같은 예감이 옵니다. 송변지.. 동네 바로옆에 위치한 1,000여평의 소류지입니다.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상당히 오래된 저수지이지요. 학창시절 이웃마을이라 밤만되면 들개처럼 싸돌아다녔지요. 그때만 하더라도 시끌벅적한 큰 동네였지만 이농현상과 더불어 노인들만 동네를 지키는 적막하기 그지없는 곳입니다. 그대의 친구들 어느듯 40대 초반의 장년들로서 이 사회의 중추적인 역활을 하며 어디에서 살고 있겠지요. 모두가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오늘은 이곳에다 전을 차리기로 합니다. 작년 늦가을 한번 둘러보니 잉어떼가 몰려있는것을 보았지요.. 7477_125118.jpg 오늘의 낚시장소로 선정한 송변지입니다.너무나 예쁜 소류지로 물색 또한 좋아보입니다. 7477_125126.jpg 버들강아지 또한 물이 오르고 있구요.. 7477_125133.jpg 수몰나무 지역에서 대물 하나가 튀어 나올것만 같습니다. 7477_125139.jpg 분위기 하나만은 죽음이더군요. 형과 같이 2.5. 2.9두대의 전을 차려봅니다. 떡밥낚시를 위주로 하는지라 전 항시 2~3대가 기본이지요. 지난 겨울 얼음낚시에 7대 펴본것이 기록인것 같습니다. 먼저 탐색차 지렁이만 달아서 던저봅니다. 6치 너무나 예쁜 붕어가 제법 힘을쓰면서 올라옵니다. 상처하나 없는 금분을 칠한 붕어가 다소곳이 올라오네요. 그래,, 오늘은 이곳에서 찌맛이나 실컫 보자꾸나 생각이 들더군요.. 7477_125145.jpg 주변 수몰나무 지역입니다. 7477_125151.jpg 오늘의 메뉴입니다. 떡밥엔 붕어의 입질은 없더군요. 육식을 좋아하는 놈만 있는지 지렁이만 먹구요, 혹시 눈먼 잉어가 달려들까 떡밥은 꼭 넣어서 줍니다. 7477_125158.jpg 첫수로 올라온 놈입니다. 6치급으로 너무나 깨끗하지요. 다소곳한 모습이 수줍은 봄처녀를 닮은것 같구요. 지난1월 얼음낚시에서 붕어구경 다음으로 올라온 놈입니다. 살림망도 없이 바로 훈방조치 합니다. 7477_125203.jpg 형님 또한 고만고만한 놈들도 손맛을 봅니다. 여긴 작년10월 이후론 처음 붕어얼굴본다고 연신 신이납니다. 7477_125209.jpg 저 멀리 감악산 기슭으로 해는 넘어가구요. 7477_125215.jpg 어둠이 깃듭니다. 이제부터 황홀한 케미컬라이트를 밝혀야하지요.. 7477_125222.jpg7477_125230.jpg7477_125235.jpg 요즘 너무나 바쁘게 사십니다. 직장생활과 부업으로 한우사육까지.... 건강이 제일입니다. 7477_125243.jpg 이 두놈이 대미를 장식합니다. 두마리 째는힘이 떵어리라 착각했지요.. 이윽고 낚시를 접어야할 시간이 옵니다. 비록 굵은 씨알은 접해보지 못했지만 찌올림은 만끽할수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잊었든 낚시도 해 보았구요. 이곳 소류지 만큼은 그래도 깨긋함을 유지하고있어 반가웠습니다. 낚시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 봅니다.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및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엄연한 취미 활동이지요. 취미는 취미로서의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추억의 조행기방에 게재된 하늘피쉬님의 "낙시대를 접으며" 아주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est03.jpg

1등! IP : 5dfbb5dcfd37e1a
석지부님 안녕하세요
형님과의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대물과는 못만났을 지라도 좋은 찌올림을 보셨으니 다음을 또 기약 하면 되겠지요
늘 즐거운 조행길 이어지시고 대물과도 꼭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 0

2등! IP : 685a565230b8372
석지부님 안녕하세요..
매산이나 감악산을 애기하시는걸로 보니 신원이나 남상쪽이신것 같네요.
전 신원쪽인데(지금은 수원에 살고있습니다.) 고향분 보니깐 반갑네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추천 0

3등! IP : 287735075b3a14d
황홀한 색채의 붕어가 저수지의 환경이 짐작이갑니다.
음악과더불어 추억에잠겨웃음이...
추천 0

IP : 24b9679d553326a

님의 황홀한 작품이 또 한편 올라 왔군요.
조행기가 너무나 포근하고 아늑함을 느끼게 합니다.

애기붕어의 앙증맞은 애교도 더없는 정감으로 다가오구요.
늘 그렇듯 화보에 정성을 다하시는 모습에서
님의 정갈함을 느끼곤 합니다.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어우러진
차분하고 정감 넘치는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늘 평안하십시요.

추천 0

IP : 182678e8484470d
석지부님!! 안녕하세요...
거창!! 덕유산의 정취가 물씬 .. 수성대에서.. 젊은시절... 노닐고 유희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자연이 정말 아름답고...
인심도 좋고... 나이들어서...정말 살고 싶은 고장입니다.... 보잘것 없고..미천한 글을 읽고 감동이라니.. 당찬 말씀입니다....
유난히 물색이 좋고...깨끗한 水을 보게 해주셔서..감사합니다...
저는 언제쯤이면... 그런 인적이 드물고.. 자연을 닮은 저수지에서...하룻밤을 묶어 갈수가 있을지....
항상 아름다운 조행기 잘 보기만 했네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해야...낚시도 갈수 있으니..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하는일에.. 걸림이 없고... 내내 평안 하시길..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추천 0

IP : 5df836d08480ba4
석지부님!
황금붕어의 모습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정감 넘치는 화보 잘 보고갑니다
다음엔 498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게요

추천 0

IP : fa2707850a8221e
석지부님
이번엔 깨끗한 거창 소류지를 구경시켜 주시는군요.
감자 심으시고 형님과 즐거운낚시
경상도 붕어들의 수줍은듯한 앙탈에
좋은 추억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주는 제가 낚시못갑니다.
다음을 기약 하겠습니다.
추천 0

IP : b0cf1b84bc51bc6
오랜만에 보는 쌍딩이

어리쩍 떡밥낚시에 하루에 쌍딩이만 10여번 낚은 적이 기억이 나네요

깨끗한 물과 경치가 넘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추천 0

IP : f54eb61ae2cf9c3
석지부님!
음악좋고 그림좋고 붕어때깔좋고
더이상 무얼더 바라겠습니까?
석지부님 나이가 40대초반이면 저와 비슷힌 또래네요
앞으로도 좋은화보 계속보여주세요.
추천 0

IP : 1d6c579dadf04bb
첫손님..마음은못에님!
안녕하십니까?
리플단다는것 또한 쉬운일은 아닌데....각 조행기마다 님의 리플을 보았습니다.
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형제지간에 나란히 앉아 낚시대 드리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며,집안이야기등등 여러 속내를 털어내지요.
평소 하기 어려웠든 이야기 또한 물가에서는 자연스럽게 통하지요.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구요. 항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십오야님!
예, 맞습니다. 남상입니다.
신원면은 산하나 넘어가면 되지요. 고등학교 까지 거창에서 다닌지라 그쪽에도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에 신원면에서 춘전쪽 방향 오르막길 좌측에 저수지가 하나있지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재미본 기억이 있습니다. 거창지방엔 토종붕어만 서식하는줄 알았지만 떡붕어가 많더군요.
가슴에 태극기 세긴 양반들 속공낚시도 많이 하구요..
언제 같이 할 날이 있으면 대한번 드리우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반갑습니다..

산골붕어님!
요즘 조금이라도 이름있는 저수지보면 오염이 심각한 상태이지요.
홍수처럼 밀려오는 각종 정보에다 휴대폰,심지에 네비게이션까지 왠만한 소류지까지 쉽게 접하지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덜 오염된곳이 있다는 것이 반갑지요.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피쉬님!
닉이 예쁩니다.
추방을 좋아합니다.글재주가 없어 게재는 못하지만 빠짐없이 즐겨 읽지요.
제가 아는 몇몇 조사들 명심해서 읽으면 좋으련만....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잖습니까.
거창을 아시나봅니다.
수승대도, 덕유산도, 빼어난 곳이지요. 금원산 계곡도 좋구요..
여기 소개한 저수지 말고도 깨끗한곳 몇군데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맞으면 나란히 낚시대 드리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님 또한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일익번창하심을 기원드립니다.

골드존님!
님께서 과찬의 말씀을 하시면 더더욱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나는 언제 저 정도의 실력을 갖추나 하는 선망의 대상이구요.
이제 이곳 월척에서 세번의 조행기를 올렸습니다. 시간 관계상 자주올릴 수는 없지만 언제나 제자리 걸음만 하는것 같아
우둔한 머리를 탓하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붕돌님!
감사하다는 말 이외에 더할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웃집에 평소 친한 조우들이 있지만 이곳이 좋아 홀로이 왔지요.
이웃집 방문을 아예 안하니 조금 소원해진 느낌 또한 드는군요.
다음 정출엔 참석하여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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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817c5dc2c6c979
석지부님...
형님과 오붓하고 예쁜밤 만들고 오셨군요...
저는 어제 간만에 딸내미에게 봉사하고 왔습니다.
이틀만에 이곳에 오니
소박한 그림이 눈에 띄네요...
산속 자그만 못의 황금붕어...
넘 이쁜것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다음 조행기 기둘리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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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d6c579dadf04bb
입아픈붕어님!
좋은쉼터 소개도 해주시고.....ㅎㅎㅎ
벗꽃이 만개하면 언제 함 고향나들이 하죠.. 대진고속도로 지곡 나들목 나오면 지곡지라는 곳이 있지요.
유서깊고 전통있는 저수지이니 제 체질은 아니더라도 입붕님이 딱이다 싶은디요..
편안한 쉼터 자주 들릴터이니 언제나 따끈한 차한잔 놓아주십시요.


쫑난타짜님!
조급한 성격탓인지 아직 대물낚시는 접해보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2~3대 깔아놓고 퐁당거리며 낚시하고 있지요. 그래도 정신나간 월척이 1년에 1마리씩은 올라오더군요..
맑은공기에 흙냄새,물냄새 실컫 맡고오면 그만이지요.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따따블님!
항시 좋은말씀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제넘은 말씀같지만 저를 아시는것 같거든요. 쪽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

붕어매운탕님!
요즘 활동이 보기 좋으십니다.
예, 40대 초반 전형적인 386세대입니다.
벌써 머리숫도 현저히 줄어들고 이빨 또한 풍치로 고생이 많지요.
학창시절 바람난 숫캐마냥 밤이면 엄청 쏴 다녔지요..
그래도 남자 친구들은 알음알음으로 소식도 듣고 하지만 아줌씨들은 어디에 펑퍼짐하게 눌러 앉아 있는지..
그때가 그립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운동많이 하십시요..

cyk0528님!
찿아주셨네요..
요즘 조행기가 뜸하다 했습니다.
가족같이 좋은게 세상어디에있겠습니까..
건강하실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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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e868a17494551d
산 좋고, 물 좋고, 정자까지 좋으니.. 더 바랄 것이 없네요 ^^
거기다가 붕어까지~~
너무나 부럽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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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3eca0417d58d1
석지부님!`
어디선가 낮익은 아이디군요
거창이 고향이시군요,,너무나 좋은그림들이 많은 좋은곳에서 태어나셧군요
황금빛붕애들이 마중나와주는 고향의 소류지는 대물을 낚는것보다 더 정겨워 보입니다
물좋은 정자에서 세월을 한탄하며 시와노래도 작금의 현실을 한잔술로 씻어 버리고 싶습니다
좋은그림,조행길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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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d6c579dadf04bb
람세스님!
님의 첫조행기를 보았습니다.
처음이라 좀 뻘쭘한것같아 리플도 못달아드렸는데 ....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정보 많이 올려주십시요.

장발조사님!
대한민국 어디에 그만한곳이 없을려구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
타 조행기에서 님을 뵌것 같습니다.
저 또한 개인사업을 하는지라 작금의 현실을 (아니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며 한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들 어떡하겠습니까..
건강하시구요, 하시는일 일익번창하심을 기원드리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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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5bec7f1ed012d8
오랫만에 들어 왔습니다.
사는게 뭔지 마음편히 이박삼일정도의 시간내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이것저것 대충 정리하면 될 것도 같은데
쉽지 않군요.

저를 위해 고이 모셔둔(?) 매산지,,
감사히 동행하겠습니다.
일정이 잡히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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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032b83d49884e7
아늑하고 정겨운 석지부님의 고향 조행기를 다시 접하니,,,

제 고향 경주에도 한번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불현듯 일어 납니다,,,ㅎㅎ

요즘,, 야근 근무라서 되도록이면 컴 접속을 자제하고 있지요,,,^^

예전 저쪽집에서 한창 신바람이 났을때는 하루 몇시간씩 컴앞에서
글 읽고 리플다느라 허약한 심신을 혹사 시키도 했었는데,,,ㅋㅋ

이번 사월에는 이래 저래 바쁠것 같네요,,,
아무튼 연락 속히 기다리겠습니다...
효천님과 함께 시간 맞쳐 보는것도 저로선 무관한데,,,

그럼 이만,,,,언제나 건강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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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d6c579dadf04bb
효천님!
사는게뭔지!!!라는 말이 가슴팍을 때립니다요.
진국인 효천님께서 그런 말씀하시면....
4월달에는 꼭 만나도록 해야지요..
전화드리겠습니다..

방랑붕어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고향이 더 그리워지더군요.
미천한 여우도 태어난곳으로 머리를 돌리고 저멀리 알래스카 까지 떠나간 연어도 산란을 위해 태어난 곳으로 오지요..
효천님과 같이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4월 중순은 보름이라 피해야 할것 같구요, 현지인에게 수시로 정보 파악하여 연락드리렵니다.
전 이제 이곳 말고는 아예 접속조차 안합니다.
전화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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