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꽝으로부터...안녕~~~~~

오늘도 무작정 나서봅니다 출발하면서 습관처럼 시계를 보지만..또 가슴 한구석이 바빠옵니다 늘상 들리는 낚시점에 들려 새우를 찾아보지만 없답니다...ㅠ.ㅠ 다행이 냉동새우...........얼른주세요...........출발~=========3=========3=3========33 오늘 어디로 갈까...임피의 축산지...이쪽 지역에서 중대형지에 속하기도 하지만 배스가 있다는 이유인지... 어떤이유인지 올해 들어선 낚시하는 사람을 볼수가 없읍니다 해서 생각한것이 대박 아니면 쪽박~~! 입구에 들어서자 보초병들이........ 가을엔 그렇게도 억센 갈대가 부드러운 새순을 보여주네요 오늘의 점빵자리... 이자리를 요로코롬 너무 긁으면 붕어놀랄까 위쪽 위주로 살짝 찌새울자리를 만들어 봅니다 이제 해는 기울고 붕어 먹거리 내 먹거리 그리고 신호등까지... 기다리면서 주위도 둘러보고 그리고 소나무를 보니 왜가리가 앉았네요. 예전에 백로가 소나무에 앉으면 비가 온다는 말이 문득~~~ 밤에 춥지는 않아 난로나 모포 파라솔 텐트도 필요치 않았지만..바람이.... 심한 바람속에 나온 월척...ㅎㅎㅎ 근데 이상하게 자로 재면 딱 30.3 인제 498 손잡이를 대니 작아보이는지.... 아직까지는 산란의 흔적을 보입니다 전라도 말로... 짠~~~한 마음이 듭니다 얼른 집으로 가거라잉~~~산후조리 잘하고.. 짐을 싸면서 어떡할까...걍 집에가서 쉬어~~음...좋아쓰~~~~결정 하루밤 묵을곳을 다시 찾아봅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군산쪽에 계시는 앙꼬님이 말씀하신 철새전망대 뒤쪽 반계곡지를 찾아봅니다 터가 세다나 어떻다나... 아침에 잽쎄게 달려가 바닥긁고 마름 젖히고 사우나로 직행... 사우나에 앉아 입가에 실실...남들이 보면 미X놈 하겟죠.. 어제밤에 냉동새우에 멋진 입질을 보여준 월척이 이제야 실감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또다른 기대를 하면서...ㅎㅎㅎㅎㅎㅎ 웃음이 자꾸만 나는것은 오늘 밤에 들어갈 자리가 남들이 보기엔 그져 지나가는 자리처럼 생겻기에 암도 앉지 않을거라는... 그리고 도착을 하니 헐~~ 내가 만든 자리는 비어 있지만 무신 양어장두 아니구....음......그냥 앉자 복골복~~~!!!!! 그나마 다행은 다른 꾼님들과 거리가 조금 있다는것입니다 어제는 갈대 끝선에 오늘은 마름과 말풀 그리고 막 새순이 솓는 뗏장곁에 바짝 붙여 봅니다 요기보고 조기보고 똘래 똘래~~ 선착순 헤쳐모여..헐~~~~이놈이 일뜽~~~ 그리고 죽은 참붕어와 새우에서 딱 두번의 입질이 있었읍니다 초저녁 8시반경에 큰놈이 그바람에 밤을 꼴딱 세우고 새벽 4시 반경에 작은놈이 ... 아~~~~~피곤타.. 전 다른님들과 다르게 낚시가서 절대 피곤 하게 안합니다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허~~~~그러고 보니 어제 라면 달랑 하나...아고 `ㅂㅐ고파..언능 밥무러 가야지 ㅇㅇㅇㅇㅇㅇ =====3=======333=========333------------------------>>>>끼~~~~~~익 - - - !!!!!!!!!!!! 잡은 붕어 보여 드리고 가야죠... 근데 있자나요.자로 재니까 어젠 크더니 오늘은 근접 촬영하느라 꼬랑지를 손끝으로 쭈~~욱 밀었더니 1cm 가 늘어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고 좋아라 그럼 이거 33cm 인가요?? 34cm 인가요?? 좌당간 큰놈은 34cm??ㅎㅎㅎ 작은 넘은 딱 30cm 짜~~슥 0.3mm 어디다 두고 왔노.. 별로 재미도 없는걸 끝까지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지난주에 월척 네마리 뽑았는데 카메라 밧데리가 다 디야서...ㅠ.ㅠ 믿거나 말거나... ......................................... 그 래 도 .................................................................... 험~~!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