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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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나의 낚시터

IP : fe55ea7d6ee3773 날짜 : 조회 : 4579 본문+댓글추천 : 0

낚시터는 무수히 많다. 땜,저수지,소류지,강등 자연지가 있고 양어장도 있다. 방송,인터넷,잡지등에서 정보을 듣고 현지 낚시점에 가면 다른 말을 한다. 오늘 낚시는 도데체 어디로 가야 할지 혼란스러워 결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난 적어도 넷가지만은 분명히 한다. 주변 경관이 좋고 물이깨끗하고 낚시할곳이 편리한곳을 택한다. 그리고 못 잡더라도 대물을 잡을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낚시터다. 중부지역 낚시터는 거의 다 다녀밨다. 그런데 어느 저수지는 양심적인곳이 있다. 예를들면 음성에 관성지란 저수지가 있다. 모낚시점에서 인터넷에 자주 소개한다. 또,진천에 덕산지란 저수지가 있다. 모방송국에서 방송도 한적 있다. 오염이 심해 낙시터에 앉아 있으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관성지는 무료터이고 양심적이란 의미는 그곳에 식육불가란 패말이 있다. 식육이 가능한 저수지가 울나라에 몇군데나 있겠어요? 농업기반공사에서 스스로 그들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가끔 손맛보러 가는데 종일 앉아 있다가 물었다하면 못잡응 고기다. 바늘이 휘어지던지 아니면 줄이 떨어지던지,최악의 경우 낚시대가 불어지는 고약한 낚시일뿐이다. 난,중부지역에서 원남지나 육령지.아니면 백곡지가 주 낚시터다. 물이 깨끗하고 주변 경관이 좋고 교통도 편리하다. 다 중형에서 대형급 낚시터다. 따라서 한두번 출조로 조황를 파악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난,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육령지낚시터에서 살았다. 그래도 자신있게 언제 어디서 조황이 좋을것이라고 말할수 없다. 저녁때면 낚시하는데 꽝치고 뻥까는 일이 한두번 아니다. 머 물색,수심,바람,수온,미끼등등이 어쩌고 저쩌고 한다. 낚시의 조건이 다좋고 고수급수준의 낚시꾼도 꽝친다. 그럴때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늙은 어부 산티아고(노인과바다주인공)는 84일째 한마리 물고기도 못낚았다. 85일째 되는 날 "운수가 좋은날을 못만날 뿐이지" 그렇지만 누가아냐? 운수가 좋은 날이 오늘일지,매일매일이 새로운 날인데, 운수가 좋다는 건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