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먹개비의 낚시 투어 73탄 (12월 첫 출조 ~~)

12월 ~~ 겨울 첫 밤낚시 ~~ ^^ 포항권 갈려다 직장에 일이 생겨서 포기하고 장소 변경 ~~ 지난주 우중출조에 많이 아쉬워 다시 그곳으로 출조합니다. 도착한 소류지 먼저 오신 조사님과 인사나누고 저도 셋팅 후 하루밤 보냅니다. 불금 ~~~ ^^ 간만에 친구집과 즐거운 불금 보냅니다. 쪼매 달릴려고 했는데 ~~~ 두집이 만나면 멈출수가 없군요. 토요일 ~~~ ^^ 오랜만에 과음 & 그리고 일이 있어 늦은 오후 출조 ~~ 그래도 신나게 출발했습니다. 먼저 자리하신 조사님과 인사 나누다보니 지인 동생과 아는 사이 ~~ ^^ ~~ 반가웠습니다. 지난주 상류권에 자리하고 오늘은 둑방 끝에 자리합니다. 수심은 1.3m ~ 1. 6m권 ~~ 다소 연줄기가 있어 걸림은 있지만 안착엔 큰 어려움은 없군요. 오늘도 미끼는 옥수수 32, 34, 42, 48, 55, 38, 60, 50, 44, 36 총 10대 셋팅합니다. 자리가 큰 불편이 없어 좌대는 패스 ~~ 지난주는 한방터가 토종터가 되었는데 오늘은 어떨지 ~~ 즐겨봅니다. 바람도 막아주는 자리 ~~ 날씨도 굉장히 좋군요. 오늘도 텐트 패스 ~~ 바람막이 돌리고 철저히 준비 ~~ 좌측 감나무 밭 아래도 좋은 자리가 있지만 오늘은 둑방이 땡기는군요. 오늘밤 함께 이곳에서 즐길 조사님이십니다. 너무도 깔끔한 대편성과 자리 정돈 ~~ 멋지십니다. 오늘 동반 손맛 볼수 있도록 노력해보시죠 ~~ ^^ 해가 넘어가니 쌀쌀하군요. 옷도 갈아입고 간단히 준비해온 음식도 먹어야쥬 ~~ 전반전만 하신다고 제옆에 대편성 하시는 어르신 ~~ ^^ 커피 잘 마셨습니다. 초저녁 분위기 너무도 좋군요. 오늘은 기필코 ~~ ^^ 오늘은 독조 ~~ 어제 과음에 음식은 간식수준으로 준비했습니다. 좋아하는 가래떡 ~ 하나는 먹고 하나는 내일 아침 구워서 ~~ 케미불도 모두 자리잡았습니다. 멋더러진 옥내림 입질 받을수 있도록 최대한 집중 모드로 들어가봅니다. 건너편 갈대 자리가 최고의 자리인데 저곳은 진입금지 ~~ 혹시 이곳으로 오실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이제 어둠이 완전히 깔리고 ~ 제 눈도 무겁군요 ~ @@ 졸다 집중 ~~ 졸다 집중 단 한번의 움직임이 없군요. 오늘은 완벽한 한방터 분위기가 잡히는군요 ~~ 걸리면 대박일듯 ~~ ^^ 그리고 한편으론 꽝 분위기 ~~ ^^;; 좌측으로 들어오는 붕순이 공략 우측으로 들어오는 붕순이 공략 중앙은 두말할거없겠죠 ~~~ 이렇게 계속 집중합니다. 그리나 현실은 취침모드 ~~~ 올해 첨으로 낚시대가 이렇게 되었군요. 겨울은 겨울인가봅니다. 자고 이러나도 찌는 첨 그자리입니다. 시야도 확보되고 전체 미끼 교환해서 아침장 도전해봅니다. 마을에 첫 차도 들어오는군요. 첫 서리도 잡히고 ~~~ 첫 얼음도 잡히고 ~~~ 간단한 간식 ~~ ^^ 정면 60대에서 4마디 내려가는 움직임 포착 ~~~ 케미만 남은 상태에서 찌가 계속 떨림 ~~~ 챔질 ~~~ !!! 연줄기에 걸린 느낌이었는데 우측으로 차고 간다. 반갑지만 조금은 아쉬운 사이즈 그래도 손맛은 굿이군요. 당당한 체고의 준척입니다. 그래도 완벽한 꽝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한숨 돌리고 남은 가래떡 구워먹고 좀 더 도전해보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인듯합니다. 철수 준비 들어갑니다. 어제 이곳에 자리한 그 모습 그대로 정리합니다. 가져간것은 가져와야겠지요 ~~ 빨래감도 트렁크에 ~~ ^^ 함께 하루밤 보낸 조사님과 인사 나누고 집으로 컴백 ~~ 합니다. 이제 점점 밤낚시가 어렵겠지요. 기회가 된다면 이번주 출조해볼생각인데 얼음이 잡히겠지요. 일요일 ~~~ 저녁은 가족과 함께 ~~~ ^^ 각자 놀다 저녁에 뭉쳤습니다. 오늘은 중화요리 ~~ ^^ 그리고 쇼핑 ~~ 기회가 된다면 이번주 출조할까하는데 얼음이 잡히겠지요. 올한해도 즐겁게 낚시 한듯합니다. 시즌 잘 마무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