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05월 27일 경기도 덕평 복하천] 우중 출조 감행 ~~~ 그러나 결과는 ?????

05월 27일 오전 하루종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출조를 감행해 봅니다. 그러나 함께 충주호로 가려했던 일행들이 약속이생겨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을 하던 중 원조수마님에게 전화를 넣으니 붕어만님과 함께 경기도 오산 부근 남사소류지로 출조하신다고 하여 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락가락하는 빗속에 남사소류지 진입로가 차량진입이 힙들고 짐을 들고 몇백미터 정도 이동을 해야만 한답니다. 하는 수 없이 붕어만님과 함께 동해하신 분의 추천으로 남사소류지는 다음으로 미루고 경기도 덕평 복하천으로 길을 떠납니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덕평IC를 빠져나와 도착한 복하천~~~~^^; 오랜만에 비오는날 보낚시를 감행해 봅니다. 복하천은 덕평보, 동산보가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근처 이천과 용인지역 뿐만아니라 수도권일원에서 많은 출조객이 찾는 대표적인 수로낚시터입니다. 물이 맑고 주변 환경이 깨끗해 비록 사진은 찍지못했으나 밤낚시 중 반딧불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반딧불이가 더 오래 살아가도록 우리모두 노력해야겠습니다.^^: <상류>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으나 덕평IC에서 빠져나와 복하천을 따라 3개정도의 보를 지나 온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낚시할 보 상류쪽 전경입니다. 다리 이름을 보았으나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ㅡㅡ; <좌안> 오늘 필자가 자리한 곳의 좌측 <우안> 저 다리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ㅡㅡ; 다음에 이곳에 다시 오게 되면 꼭 기억해보겠습니다. ~~ <건너편_1> 오늘 하룻밤을 보낼 곳 건너편 전경입니다. 비가 내려서 산에 구름인지 안개인지 모르게 하얀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건너편_2> 대편성의 마치고 바라본 수로 건너편 전경입니다. <대편성> 이곳을 가이드해주신 분께서는 물흐름이 있어 2.5칸을 넘겨 치면 흘러 내려 간다고 짧은대 위주로 편성해야 한다고 하셨지만 필자는 2.0 ~ 3.0 5대를 펼쳐봅니다. 그래도 도착해서 대를 펴고 집을 지을 동안은 비가 오질 않습니다. <낚시자리> 대편성을 마치고 오늘 하룻밤을 기거할 집을 지었습니다. ~~^^: <채비와미끼> 보낚시를 위해서는 채비를 바꿔야 하지만 그냥 새우찌와 붕어 12호 외바늘 채비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 귀찮아서요 미끼는 새우망을 넣어보았으나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아 지렁이 여러마리를 꿰어 던져 보겠습니다. <비_1> 대편성과 집짓기를 마치고 나니 오후에 잠시 멈추었던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ㅜㅜ; <빗속의 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수면에 많은 파장이 일어 찌를 제대로 보기가 힘이 듭니다. 비가내려 물흐름이 심해져 잡어의 입질 한번에 찌는 약 50센티미터 이상을 떠내려 가네요 ㅡㅡ; <밤비> 동행하신 분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잠깐사이 급조한 집에 앉아 천장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취해 봅니다. <난로> 비가 오는 동안은 눅눅한 기운이 있었으나 추위는 좀 덜했는데 비가 그치고 나니 쌀쌀해 집니다. 아직은 밤에 이놈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합니다. <여명> 밤새 어찌된 일인지 물이 많이 뒤집어져서인지 피래미성화에 눈은 벌개지고 신경만 날카롭게 새벽을 맞이 합니다. 밤새 붕어얼굴은 못 보고 매운탕꺼리만 잡았습니다 .~~~~ <햇볕은 쨍쨍> 오전 7경 언제 날씨가 궂었냐고 놀리듯 해가 쨍하게 떠올랐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아주 멀리까지 깨끗하게 보입니다. 늘 이런 날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운탕 꺼리> 밤을 꼬박 새워 잡아낸 매운탕꺼리 3수 입니다. 동행하신 분중 붕어만님은 4치, 가이드해주신 분께서는 6치 2수를 하셨습니다.미끼는 떡밥을 먹고 나왔다네요 ~~~ <철수> 오늘은 제차를 두고 원조수마님 차를 얻어타고 왔습니다. 원조수마님 운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네이버카페 수로마니아에 동시에 올려집니다 http://cafe.naver.com/youmik.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