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0분거리 연못이라고해야할 소류지가 있네요...
엊그제 저녁쯤 가물이 걸다가 긴장해서 대를 너무들어올려 나무를 잡아버렸더랬죠...원줄4호..봉돌 찌 전자캐미 지금도 나무에 붙어있네요 ㅡㅡ
물론 가물이는 도망가고...다음날 하루종일 그생각나서 오늘 오전 복수전 갔습니다..
어라 찌가 사라졌네? 어라 대가 끌려가네?
바닥에 앉아서 대만 살짝들고 대힘으로 천천히 끌어오니 랜딩이 되는군요...
초보낚시꾼이 이제 가물치도 끌어냈습니다...
이제 강계 잉어만 잡으면 제가 낚시하면서 생각한 대상어종 다잡아보겠네요...
나무에걸린 쓰레기들 치우고싶은데 잘생각이 안나요...
길이가 되는 낚시대의 줄을 빼고
담배 한 개비를 불을 붙이셔서
낚시대 끝에 꽂아서 죽 뽑은다음
담배불로 낚시줄을 자르시면 채비는 회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