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이요 ! 좀 빨리 챙기라 “
“ 머가 그리 급하노? 니 토끼가 ? “
타이순과 정말 오랜만의 동출
은근히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메타 세콰이어와 낙엽송 단풍이 멋진
세시간의 의성 행에 쉼 없이 수다를 떱니다.
애들 이야기, 고향 이야기, 살아 갈 이야기, 월척 이야기…..
“ 니는 낚시가 그리 좋나? “
“ 큰 거 잡아 애들 학원비라도 보태야지 “
“ 풉 !!! “
“ 오늘 사람들 많이 오나 ? “
“ 니 본다고 642명이 지원 했는데 얼굴 순으로 30명 안쪽으로 엄선했다.”
“ 호호홍 .. 내가 김 태희도 아니고 ..호호홍 “
그리운 사람들과의 반가운 만남 ,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저수지가로의 산책 ,
그리고 온갖 요리의 향연 ,, 그리고 밤
전기매트가 고장이 나
차 앞 좌석을 눕히고 나란히 누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 별 겁나 많네 “
“ 많으니까 별이지,,, 하나면 달이고 ,,, “
“ 사람들이 와 니보고 소지서비라 하노 ? “
“ 아… 닮았다고 ,,, “
“ 내는 와 타이순이라 하노? “
“ ( 흑 !! ) 록키에 나오는 여주인공 있어. 브룩 타이순이라고… 닮았다고 “
“ 호호홍,, 눈들은 있어 가지고 “
“ 풉 !!! “
“ 안성엔 밥샵이 있다는데,,, 왜 이름이 밥샵이고?. “
“ 겁나 큰 밥집을 하는 모양이야. 밥-shop . 남편은 박사님이시고 “
“ 교육자 집안인 모양이네 . 예뻐 ? “
“ 대동소이 ! “
올라오는 길
타이순이 이야기 합니다.
“ 낚시대 두어대만 단디 채비 해 놔 “
“ 와 ? 낚시 댕길라꼬 ? “
“ 한 푼이라도 같이 벌어야지 “
피곤했는지 옆에 누워 곤히 잠든 타이순 입가에
침이 강처럼 편안하게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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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 이번 주에 낚시 갈끼가? “
“ 그럴까 싶네. 내 안 오면 물에 빠진다는 사람이 많아서 …”
“ 챙겨 줄 테니 랩 아짐 가져다 드려. “
“ 내가 하면 되지 뭐 …”
“ 니 요리 한다고 사람들한테 몰매 맞지 말고 ….”
“ 랩아짐 음식이 그리 맛있더나 ? “
“ 여자라면 며느리 삼고 싶더라 “
아침도 못 얻어먹고 나온
나의 한끼 식사요,,,,,
불쌍히 여겨주이소!!@@
며느리 2 겨울붕어님 !
시어머니인가?
만추의 저수지에서
랑데뷰 하고 싶습니다. ^^
단풍 구경 잘 하셨습니까?
파란하늘 가깝고 선명한 별처럼
눈에들고 가슴에 스미며 예뻐라.
지금 교편 잡고 계실듯 합니다.
ㅋㅋ
애기 잘 크지요?
전화 한다 한다 하면서 몇 번을 까 먹는
머리만 큰 놈을 용서 하이소. ^^
목마와숙녀님!
한우 괴기를 그렇게 타이순이 먹고 싶다는데---
감기 조심 하십시오.
상모동 최고 훈남 상모동꽝조사님!
이제 돌 밭에선 낚시 하지 마시길---
에궁.. 훈남은 무신요 ㅠ
돌밭에 제 흔적을 남기고왔씸다..
찌하나 수장시켜놨어요.. 원줄과 함께 ㅡ.ㅡ;
겁나 잘 생기면
장동거이, 소지서비 ,핸빈... 뭐 이런식이고요.
푸하하하 !
핸빈님도 참 ---
저두 잘알고있는데 또 일깨워 주셔서 ㅋ
그래도.. 전 어중간함이 좋아요..
선배님들처럼 너무 잘생기면 피곤하고 힘들어요 ㅋ
험~~~~~
요즘도 자면서 잠꼬대 마이 하십니까?
그래도 눈 뜨고 자는 것 보다는 훨 낫습니다.
그..그림자님 !
얼굴 이야기에 그림자님이 왜 ?
무심코님!
오순도순이 아니고 그냥 타이순입니더. ^^
요즘 같은 시기가
허리에 제일 위험할 때입니다.
조심하시고 운동 멈추지 마시길--
" 울산에 산 다는 분은 이름이 머꼬 ? "
" 피터 "
" 왜 이름을 그렇게 지었노 ? "
" 어릴 때 맞고 자란 모양이야 "
원빈을 두고
美貌를 논하다니요??!!
-__^
격투케이지 하나 맹글어 놔야겠따
피터지실분들 여럿 계시네요,,,,ㅋㅋ
지난주 누군가가 선배님의 몸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통에 ...^^
아이들 없이 어쩌다 먼길갈때 집사람하고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 하자니
새록새록 예전 생각도 나고..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좋더군요
부럽습니다 동출도 하시고..
붕어로 다져진 생활전선...번창하십시요~~
오랜만에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웠습니다. ^^
결국은 분위기에 취해
" 순 !! "
" 풍 !! "
이하 생략 !
빙고 !
너는 내가 사랑하니까 소중 하니까
오직 너 아니면 안된다고 외치고 싶어
그저 내 곁에만 있어줘 떠나지 말아줘
양정승 (밤하늘의 별을)
일 이군요.
어수선선배님이 이런 시를 --^^
감시 잡으모 농갈라 묵읍시닷 !!
일단 낼 도전합니다
지금 교편 잡고 계실듯 합니다.
ANSWER : 삼청교육대 에서는 주로 체육을 가르킨다고 하더군요 .
지금막 직원에게 써먹었더니 효과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평택호 환경 지킴이 샬망 동지!
혼자 가서 아쉽습니다.
샬망님 것 까지 마이 묵고 오겠습니다.
자칭(?)가산동 소지서비님
얼굴만 받쳐 줬어도
아트 인디...... 쩝!
신은 공평한가 봅니도! @@
평상시 잘 하셔서 나이들어 대우 받으셔요!
제짝 나지마시길....
치료 받으러 안 오십니까?
저 오늘 좀 한가한데...
얼굴만 받쳐주는 가산동 기생오래비 소풍
리택시님!
ㅎㅎ
이미 버린 몸입니다.
갱생 여부와 상관 없이...
어딜봐서 타이순인지...
전 형수님 뵙는순간 머리속에 한글자만 떠오르던데요...
"왜?"
이한글자가 자꾸 떠오릅니다.
왜 형수님은 선배님을 만났을까?ㅋㅋㅋ
진짜 진심형수님같은분이 있다면 결혼생각해보겠다 싶었습니다.
"니는 와 나랑 결혼 했노 ? "
얼굴 보고 결혼 했다고 이실직고 하더군요.
인물되지
글잘쓰지
자식있지
부족한건 머유 ?
저에게 부족한건 딱 한가지입니다.
선배님의 사랑 ? ^^
첫월척배딴놈님 !
미끼를 다는 순간 무조건 장원이여.
올해 두 번 달았지만 --
늘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이소오~~~~~~^*^
뭐가 잘 사는것인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이쁘게 살아 보려 합니다.
늘 한결같이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
타이순이 묻더군요.
" 꼬꼬댁은 왜 허리가 아픈거야? "
" 니 마른 장작이 화력 좋다는 말 들어 봤지? 그냥 보내 버린거여 "
얼른 꼬꼬댁허리가 나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좋은 날 건강한 모습으로 또 보입시더.
당분간은 밤에 잠만 주무시고요. ^^
타이순 형수님은 오데다 숨카시고
애인을 델꼬 댕기시다 걸리시모 뒷감당은 풉 ㅡㅡ''
ㅎㅎ 웬지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언제 올라 오십니까?
저렴한 주 진모 대물을 찾아님!
이번에 수고 많았습니다.
돼지찌게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애인은 ...
타이순에게 걸려 불귀의 객이 된지 오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