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조가서 첫수에 대물을 낚은건지..
원줄 중간이 끊어졌네요 ㅠㅠㅠㅠㅠ
전자찌 저거 비싼건데 아 ㅠㅠ 마음이아픕니다 ㅠㅠ
겁나서 전자찌 다 빼물고 다른낚시대 꺼내서 전자케미로 맞춤해서 했다는..ㅠㅠ휴우
그래도 8수는 했으니 다행입니다.
선배님 질문 있습니다.
주로 스위벨 채비를 응용중입니다만.
이번에 나온 나노피x 제품에
강선채비로 해서 한쪽은 사슬 한쪽은 편대 채비로 하고있으나 원줄은 1.25 사용중입니다.
스위벨 채비란 원줄 터지는걸 방지하고자
목줄을 더 아랫단계로 사용을 하는건 알지만
원줄+핀도래로 강선채비로 연결후 하는데
이경우는 터진경우는 원줄에서 잘 터지나요?
예전에 원줄+봉돌+목줄10-30센치 해서 하였으나
새로운채비로 해서 하니깐 이게 저한텐 딱 맞는 채비인거같은데 원줄 호수를 2호로 늘릴까요..?
현재 사용중인 원줄은 헤라 1.25 하고있습니다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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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 1.25호는 약합니다
목줄 보다 원출이 한참 약한듯 보이내요
스위벨.. 그거 잘못 맞추면 붕어가 아무리 물속에서 물고 트위스트를 쳐도
찌는 까딱안하는경우가 잇지요..
그냥 기본 봉돌채비가 최고 입니다..
목줄도 너무길지않게 10센치 정도.. 너무 길면 역시 붕어가 물고 헤집어도 찌에 신호가 늦지요..
결국은 처음 낚시시작할때로 돌아가게 됩니다..
기본 봉돌에 짧은 목줄,,,
목줄이 짧으면 신호를 빠르게 받게되지요..
낚시사작에는 너무 몰라서 기본봉돌 채비썼고
지금은 너무 알아서 기본 봉돌채비쓰고..
이거저거 다알고나면 결국은 기본봉돌 채비로 돌아가게 됩니다
찌는 가만히있는데 불구하고 걸린물고기가 2마리있었습니다. 초부력찌린데도 불구하고요 여기에도 문제점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이것 저것 다 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거 사용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는 낚시대가 60대 정도 가지고 있는데
채비 방식은 가지각색입니다.
봄철 저수심 공략용 풍덩 초 고부력 채비, 스위벨채비. 원봉돌 긴목줄 채비. 스위벨 긴목줄 채비. 올킬 채비. 동동채비, 가지바늘 채비. 가지각색입니다.
하나만 고집하지 않고 그때 그때 상황과 조건에 맞추어서 이것이 좋겠다 싶은것을 선택하여 낚시를합니다.
원줄도 카본/ 세미플로팅 두루두루 사용하고요, 찌도 9호봉돌의 초고부력 봉돌부터 1호봉돌 무게 수준의 찌까지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어느 조건에는 어떤것이 딱 정답이라고는 할수 없는것이지요,
붕어란것이 정말 알수가 없더군요
지난 토요일 폭 30미터정도의 수로에서 짬낚을 하는데 맞은편에 앉은 두분이 10대씩을 펴고 다대 낚시를 하더군요
그런데 한쪽은 완전 풍덩채비이고, 한쪽은 저부력 예민한 채비더군요 채비를 던질때 마다 찌가 내려가는 속도가 극명하게 달랐습니다.
풍덩풍덩 소리가 날정도로 던졌다 꺼냈다를 반복하는 반면 한쪽은 조용 조용하게 낚시를하시더군요, 동출인듯했습니다.
3시간 정도 지켜보았는데 웃기게도 풍덩채비로 난리치는분만 붕어를 올리더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붕어를 낚기 싫어하는 행위란 행위는 다하는데 그 사람만 유일하게 입질을 받았어요
그런것을 보면 채비란것이 정답은 없는듯합니다.
어찌보면 자기 만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줄의 호수는 1.25는 통상적으로 노지에서 조금 벅찬면이 없지는 않지만 사용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모방송에서 낚시 방송을 보여주는 프로아닌 프로 한분은 모노 1.5로 댐낚시에서 붕어 잘 올렸습니다. 그것도 육초가 잠겨서 엉망인 포인터에서요
조금 안전하게 가시고 싶어시면 3호 정도가 제일 안전할거 같고, 2호정도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싸우지말고 잉어랑 잘 타협하면 70센치짜리도 잘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