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격리 해제하고 잠시 바람좀 쐬러 나가 보았습니다.
가는길에 두어시간 캐스팅 연습좀 할까 했더니 말풀이 바늘 하나 들어갈 틈이 없이 빽빽하게 올라 왔더군요.
새우채집도 안되고, 참붕어만 ~~~

캐스팅 연습 포기하고 삽 하나 들고 근처를 산책하다 가느다란 칡 두 뿌랑구 캐고, 토복령도 조금캐고, 무릎에 좋다는 우슬뿌리도 조금 캐고~~~
집에서 산부추를 키워 볼까 하고 산부추 30여 뿌리 캐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강쇠를 꿈꾸는 자괴님을 위해 비수리 뿌리를 조금 캐왔습니다. 뿌리가 워낙 깊게 파고 드는데다 사방으로 뻗어 있어 디럽게 캐기 어렵네요.
제법 굵어 약성은 좋을것 같습니다. 비수리(야관문) 뿌리가 실뿌리처럼 가느다란데 제법 굵게자랐습니다.

그래도 5리터 이상 담글 정도는 되네요.
1차 세체은 했는데 뇌두 부분등 꼼꼼하게 한번 더 세척해야 합니다.
잘 다듬어 세척하고 이틀 정도 건조시켜 25~30도 정도의 술에 담금하여 1년정도 숙성시키면 좋습니다.
향이나 맛은 모르고, 색은 곱게 우러납니다.

(1년 가까이 되니 이렇게 우러납니다.)
자~~~
강쇠를 꿈꾸는분 한분 손 드세요.
비수리 뿌리 보내 드리겠습니다.
대략 5리터 정도에 담금하면 됩니다.
신청자가 복수일 경우 임으로 선정 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술담금이 취미 입니다
1번으로 신청합니다
손 번쩍 들고 ᆢ
나눔에 박수 드립니다~~~^^
향붕어 잡으시느라 기력이 쇠하셨을거 같은데...^^
비수리...
뿌리...
캐러 가야징.....
박수드립니다
걍 줄서면 되는검꽈...???
아직까지는 아침에 벌떡 일어서서 저를 째려봅니다 ㅎㅎㅎㅎ
좋은 일 하십니당. ㅎ
맥없이 심만 더 들지요^^^
그래도 쬐께 좋아 보이기는 허네요
비수리 먹고 3시간 도전해 볼랍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아는게 없으니. 답답 하기만 합니다.
아니
나눔에 박수드리고
받으시는분께선
강쇠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나눔은 사랑입니다~~^^
제리님께 보내 드리겠습니다.
제리님은 주소3종 쪽지 보내주세요.
주소 받으면 내일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산행하게 되면 좀 더 캐 보겠습니다.
제리님 강쇠되심 축하드립니다^^